결혼준비를 위해 모아에 가입하여 매일 검색과 댓글을 달며 수십개의 쪽지를 받아가며
많은 정보를 얻어가며.. 드디어 저도 예물을 맞춰 이런글을 올릴날이 왔네요.ㅠㅠㅠ그런게 결국은 사이트에서 추천한곳에서 안하고 제가 직접 발품팔아 돌아다니며 찾은 곳에서 하게되었습니다..사이트 추천은 솔직히 광고..많아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처음에 아무것도 모를때는 사이트추천업체를 다 돌아다녀보고 수첩에 일일히 가격도 적어다니면서 비교했구요.
종로5가~종로3가~ 백화점 ..다 돌아봤구요.. 종로에서 했습니다.저희 커플은 맘에드는 커플링이 있었는데
그 커플링이 있는 집만 찾아서 커플링 가격이 제일 저렴한 곳에서 예물하기로 했엇어요..똑같은 커플링인데 가격이 진짜 천. 차 .만..별이더랍니다.. 가격이 45만원부터 75만원까지 나왔었어요
진짜 부르는게 값이구나 ..헉하면서 커플링이 제일 저렴한곳에서 예물을 맞췄구요.저는 패션세트 디자인을 딱히 원하는게 없었구요..
그냥 제가 착용했을때 잘 어울리되.. 튀지않고.. 무난한걸로..
데일리로 매일 착용가능한 심플한 디자인 위주로 봤구요
목걸이는 팬던트 탈부착 가능하여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만 봤습니다.어찌어찌하여 계약하고 오늘 예물은 찾았는데
저희가 생각한 토탈금액과 가게에서 생각한 토탈금액이 달라서 오늘 잔금 치루면서 대판(?) 싸우고 왔네요 ㅠ패션세트, 3부 다이아(e, si1, v.g 우신), 가드링 , 커플링, + 서비스로 14k 화이트 목걸이줄이렇게 해서 170이었는데(계약할때 다이아 컬러는 f였는데e로 업글해주셨다고 하데요..)
저희가 기존에 끼던 커플링을 16만원에 매매하고,
그 값을 제외한 154에 계약하고싶다해서 그렇게 해주겠다고 하여 계약하게되었는데..오늘 잔금치룰때 하는 말이 170+ 커플링 매매 16만원 해서 토탈 186이라 부르더라구요..너무 황당해서..
그럴거면 저희 계약안했거든요..
그 값에 계약했었다면 결국엔 다른 가게들과차이가 없었기에 안했을텐데..여차여차 저희도 너무 억울하고 186에 할 수 없다고 호소하여..
170에 딜하게 되었습니다.서로의 입장에서 최적의 조건을 원하다보니 이런일이 생긴것 같아요..계약하실때는..말로만 이렇게 해주겠다 해주겠따 하는 말에 혹하지 마시고 계약서에 꼭! 꼭 정확히 구체적으로 기재해서
좋은 거래 하시길 바랍니다.근데 막상 하고 나니까 엄청 저렴하게 잘 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이쁘게 봐주세요ㅎㅎㅎㅎ
(업체 정보는 공유하지 않을게요.. 그업체 욕하고 싶지도 홍보하고 싶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