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희 애는 무마취미용했을때 발톱에서 피도 나고 넘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 담부턴 어쩔수 없이 마취 미용하는데요
성격이 변하거나 하진 않아요
피검사로 건강을 한번 점검한다는 의미에서 애한테 마취하는 미안함을 좀 덜긴하는데 ㅜㅜ
저희애도 페르시안인데 털은 정말 소문난거 다 해봤어도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ㅜㅜ

시크냥이님 말씀에 동의해요.
저두 두마리 장모로 키우는데 한마리만 미용을 했었어요. 워낙 털이 잘자라서 참다참다 했지요
돈두 돈이지만 애가 고생하는거 정말 보기힘들었어요. 주사맞고 진짜 생닭같은거보다는 좀 모자라보여도
제가 조금씩 깍아주는게 훨씬 좋은것같아요.

드디어 미용했네여,,일요일날 아침...
해롱해롱,,,넘 맘이아팠어요,,다행이도 오늘아침엔 정신차리고 밥도 먹더라구요,
근데..쫌 신경질적이고 짜증이 많아진것 같아요,,기분탓일까요??
다시는 미용시키지않을래요,,,털관리 엄청 신경쓸래요,.,ㅜㅜ

전 그래서 집에서 제가 밀어요..먼저냥이가 장모였는데 6개월마다 한번씩 털밀고 그럼 하루이틀 침흘리고 힘들어해서요..나중에 냥이 하늘나라갔는데 괜히 넘 마취많이 시켜서 그런가 가슴에 남더라구요..그래서 그담에 새로운 냥이식구들어왔을때는 어릴때부터 미용기구사서 제가 밀었어요..털밀때 좋아하는 간식주면서 간식먹을때 빠르게 밀었구요..울냥이는 순해서 그런지 먹보여서 그런지 먹을때는 얌전히 잘있어요^^다먹구는 좀 성질내긴 하지만..제가 밀어요 삐뚤하니 모냥도

울집 냥이가 한살때 울집에 왔거든요,,
전에 키우시던분에 사정상,,,원래 저는 강쥐키우고있구요13년째..(할머니강쥐^^),,냥이는 처음..
하지만 사정이 넘 안타깝고 벌써 많이 커버린 냥이는 다른곳으로 입양이 안된다하더라구요,,
경계도 심하고,,그후1년3개월이란 시간이 흐르고 이제야 조~금 친해졌어요,,
직접밀기엔...^^:2년은 더지난후에야 가능하지않을까요^^
걱정도걱정이지만 비용..헉!어마어마하더군요,,
혈액검사6만/마취/미용해서15만원말씀하시던데

따뜻한말씀 감사합니다 힘이되요^^

마취가 몸에 안좋은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지만...
그래두 아이가 보호자랑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는 모두 살면서 어려운 선택을 해야만하는 경우가 생기죠...
맘아파두 어쩔수없는...
냥이랑 행복하심 되죠뭐~^^

감사합니다ㅠ조금안심이되네요

두마리 키우는 맘입니다.처음 하시는거면 혈액검사 하시는게좋구요, 수치보고 마취하는거니까 별문제는 없을겁니다. 병원 잘아보시구 하시는게좋구요.평가글같은거...ㅎㅎ
깨어나면 눈도 풀려있고 기운없고..참 안스럽죠 제대로 서지도못하고 밥도안먹고 하루정도는 맘고생하실거에요. 병원에서 아마 따뜻하게 해주라고할거에요 . 안정취하게끔 놔두시는것도 방법이구요.
하루정도지나면 괜찮아질테니 넘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