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이 있는데 굳이 본인이 원하지도 않는데 다시 하실 필요 없죠
해봐야 자주 입는것도 아니고...
안하는집 많아요~
게다가 요즘엔 색상도 상관 없어요~
색상 맞춘다고 그 돈 버리는거 낭비예요

저희 시댁도 12년전에 저희 결혼때는 시아버지 양복 않하시고 시엄니만 한복, 아들결혼식이 첨이라~ 그리고 3년전 도련님 결혼식때는 한복 않하시고 저희때 입은 한복 입으셨어요~ 어색하지 않고 괜찮았어요~~ 아마 한번입고 말건데 낭비라고 생각하시는듯~

요즘은 옛날처럼 신부엄마는 핑크 신랑엄마는 파랑 이런 개념이 없어요

우리 언니도 신랑쪽이었는데 분홍이었어요

그리고 다들 누가 뭐 입었는지 신경도 안써요

솔직히 진짜 낭비 맞아요 울 시엄니 제 결혼때 3시간 입으셨고 시누결혼때 새로맞춰서 3시간 그이후로 한번도 안입으셔요
차라리 대여를하시지... 왜 맞추는지 이해가 안가요

저두결국친정엄마만하셨어요.
넘완강하셔서걍신경안쓰고엄마만해드렸어요.

대여두 안하시는거같고 한복색이... 붉은계열이고 청색은아예 없으신대 상관없나요?

그냥 냅두세요 하시든 안하시든 그건 시어머님 마음인거죠

우리 언니도 안했어요 낭비라고

마침 아는분한복이 언니하고 맞아서 그한복 빌려 입었거든요

요즘은 신랑신부도 알뜰한사람들은 대여도 많이 하고

시어머니나 친정엄마들도 대여들 많이 하시고 주위에 빌려입는사람들도있고 그래요

사돈 한복입는것까지 이야기하시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한복있으시면 안하시는분 꽤 봤어요
제 동생 2주후에 결혼인데
제부될 사람 시모도 한복안하더라구요
예단1000 보냈어도;;
저희엄만 제 결혼때 맞춘 한복있는대도
또 맞췄셨구여~~~^^

저희는 양가어머님들 전부 한복 안하시고 대여하셨어요~

저희는 어머님도 안하시도 저희엄마도 안했었는데
두분다 원랴 가지고있으신거 입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