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일단 병원이쪽저쪽계속다니고있어요ㅎ
넘사랑하는데 안아줄수없어서 맘이아파요ㅜㅜ

전 올6월에 강아지키우기시작했는데 7,8월 두달동안 딸이랑 저랑 눈다래끼 달고살았어요. 약먹어도 안낫고 병원가서 몇번 고름짜고. 병원에서 강아지알러지라고. 털이 눈에 들어가서 자극해 눈물샘 막힌거라고. 저도 고름짤때 너무 아프던데 13살딸 두번이나 눈쨌는데도 울지도 않더라구요. 혹시 강아지못키우게 될까봐. 딸이랑 저랑 두달동안 고생하고나니 지금은 몸이 적응됐는지 괜찮아요. 두드러기 너무 힘들고 지금 상황이 안좋은거 이해되는데 조금만 더 견뎌보시면 안되나

감사합니다 ㅜㅜ 위로가되네요

6년간 괜찮다가 결혼후 그러신거면, 피곤하고힘드셔서 컨디션이 안좋아그러신거아닐까요??
친정집에 몇달이라도 우선 맡겨보시고 어차피 아이가지시려면 몸관리하실텐데 이후에 다시 함께해보세요~

요즘사방팔방피부과만다니네요ㅜㅜ
피부가 벌에쏘인거처럼 딱딱해져요;;
이마쪽 작게그러더니 점점퍼지네요ㅜㅜ

여태 없었는데 갑자기 왜그럴까요 딴병원한번가보세요

님이라면 얼굴이흉측해지더라도 계속끼고사나요?
정말순수하게하는질문이요!
그렇다면 저도그쪽으로생각하려구요..

가족이라서 못보내죠

저도정말보내기싫어요 그렇다고 계속껴앉고있을수도없고..답정녀같은소리지요..
저도답답하네요
울개한테 말로표현할수없는 큰위로를받았거든요..

사정이 여의치 않아 분양받았던곳에 보냈었는데 너무 안됐더라고여 결국 3갤만에 하늘나라 갔어요.. 님 강아지도 생명인데 좋을땐 데려다놓고 애갖자고 어디보내는거 정말 무책임한거같아요. 저는 그뒤로 미안해서라도 강쥐 못키워요..잘생각해보고 관리되는곳에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