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복무가 되었는가가 중요해요~ 집에 안들어와서 외롭기도 하지만 전 그냥 친정가있어요ㅎㅎ 외로움만 버티면 괜찮을거같구요~ 사람 됨됨이가 제일 중요하겠죠 ^^

전 예랑이가 장교인데요~ 전 직업군인이 좋더라구요 책임감도 있고 연금도 있고..그리고 관사에서 사모님?들 사이에서 힘들다고 하는데...요즘 그렇지도 않데요~ 왜냐믄 한 군인관사에 한부대 간부들만 사는게 아니라 근처 여러부대사람들이 살기때문에 누가 누군지도 잘 모른데요~ 그리고 직업을 보기이전에 사람이 괜찮은지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부사관에 장기근무되면 언제 달랑달랑 짤릴지 모르는 중소기업,대기업 이런것보다는 훨낫죠. 관사나오고 연금보장되고 월급 꼬박나오고 특히 군인공제회같은것도.... 저도 부사관이랑 결혼했지만 굳이 외롭다고 느낀적은 없어요. 개인차이이긴 하지만 둘이 정말 사랑한다면 굳이 반대할이유는 없는것같아요~ 저희 남편도 원통에서 좀 더 들어가는 부대이긴한데 원통만해도 살만해요ㅎㅎ

부사관과 결혼 예정입니다. 외로운거 개인차이 이구요
장기되신 분이라면 오히려 일반 직장인보다는 나은거 같아요
꾸준한 수입도 보장되잖아요 훈련때 근무때 친정이 가깝다면 친정에서 지내도 되는거구요
처음에 반대하셨던 저희부모님도 이젠 오히려 회사원보다 괜찮아 하세요

육군부사관이 왜요??.. 생각하시는것보다 장점이 훨씬많아요~ 부대나 병과나름이겠지만 출퇴근며칠씩못하는 장교들보다 꼬박꼬박퇴근잘하구요 가끔 훈련이나 당직근무때는 할수없지만요.. 외로움때문에 걱정이라면 크게 걱정안하셔도될거같아요
사람나름인거지 육군부사관이라 힘들다는건 아닌것같네요~~

두사람이 좋아서 결혼한다는데 걱정되시는 맘에 반대는 말아주세요 ㅜ 결혼후걱정되는 일이 생기면 그때 옆에서 든든히 지켜주시면 되는거 아닐까요 결혼을 결심심 두사람도 당장 눈앞의 콩깍지 결혼준비하면서 현실감 생길꺼예요^^

동생분에 몫이 아닐까요?무조건 외롭고 힘들지만은 안을텐데요 ;;
중사에 장기근무까지 보장됐으면 그닥 힘들것도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