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봄이 좀 찾아 주세요ㅠ.ㅠ 집이 도로가 나서 얼마 안 있음 뜯겨요...
가족들이 곧 이사를 떠나야 하는데 우리 봄이를 찾지 못 하고 떠날 수가 없습니다.
혹시 봄이가 집 찾아 왔는데 집이 없으면 어떡하나요...ㅠ
7월19일 집에서 조금 떨어진 용두동에서 봄이를 봤다는 제보 이후 매일 그 곳을
찾으러 가고 전단지를 붙여도 제보가 없습니다.
봄이는 먹을껄 찾아 먹지 못하고 줘야만 먹고 나이도 많고 귀도 잘 들리지 않고
몸은 예전 교통사고로 내장이 거의 다 파열된 아이를 보호자분이 겨우 살린거라 오랫동안 헤매고 다니면 좋지 못할꺼 같아요
봄이를 찾으며 다니다 보니 주변에 개장수집은 왜이렇게 많은지....
매일 불안하고 초조해서 보호자 분이 식사도 거의 못하시고 밤에 잠도 못 주무시고
봄이가 밤이라도 찾아 올까 대문 밖을 서성이십니다.
제발 저희 봄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이름: 봄이
나이: 12세
견종: 믹스견
성별: 여아(중성화 유)
몸무게: 6kg
실종장소: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실종날짜: 2013년 7월 4일 목요일
특징: 스피츠 닮은 뾰족한 입모양의 외모에 예쁜 눈을 가진 아이 입니다.
전체적인 털 색깔은 흰색 엉덩이 주변 털색은 갈색입니다.
털갈이 중이라 털이 삐쭉하고
다리가 길쭉하고 걸을때 뒷다리에 관절염이 있어 깡총깡총 걷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귀가 잘 들리지 않고 성격은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릅니다.

원래 유기견으로 거리를 헤매다 교통사고가 나서 한번 차에 치여 쓰러져 있는 봄이를 뒤따라 오던 차가 또 치고 보호자분의 목숨 건 구조로 죽을 고비를 넘기며 몇번이나 수술을 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서 보호자분의 보호를 받고 잘 살고 있었는데 앞집 아저씨의 부주의로 열린 문 틈으로 빠져 나가서 어느방향으로 갔는지 조차 알 수 없습니다.
워낙 노인 분들만 사시는 시골동네이고 게다가 비가 많아 오던 날이라 봄이를 본 사람도 없고 동네에 목격자도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 가여운 아이가 제발 보호자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게 도와 주세요....

이 아이를 보시거나 보호중이신 분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010.5353.8354
사례 100%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