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쯤에 결혼하기로 얘기가 나왔어요~
상견례를 한건 아닌데 서로 양가 부모님 찾아뵙고 인사 드렸습니다,
예단관련 얘기도 저희를 통해 양가 부모님 의사를 주고 받았구요~
날짜도 내년 5월을 전제로 시댁쪽 가족분들에게는 우연찮게 인사도 다 드린 상태입니다.
아마도 6월쯤엔 상견례를 할 것 같아요.1년이나 남았지만 상견례 없이는 그 이상의 진행이 안될 것 같기도 하고
구두로만 결혼이야기가 오간지라 저는 뭔가 전제될 수 있는 약속?!ㅋ 이필요할 것 같아서요.ㅎ집은 남친 앞으로 되어 있는게 있고,게 있고, 신혼여행도 저희는 자유여행으로 티켓과 숙소는 알아서 끊어서 다닐거라 필요없구
예식장은 시댁쪽에서 원하시는 곳이 있으셔서 그쪽으로 그냥 할 것 같아요.
상견례 해서 날짜만 잡으면 식장과 신혼여행은 별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제가 그야말로 궁금한 건 저에게 결혼준비?!가 되는 스드메 시작 및 혼수 예물 준비를 보통 언제 시작해야 좋은건가요??
식이 내년 봄이니 날씨 좋은 계절에 사진 찍으려면 올 가을쯤에는 찍어야 하는 건가요?
(여름 겨울은 너무 더울 것 같은데..) 너무 빨리 하면 별로인가요??일찍부터 예약을 해야 하는지..?
예물 준비도 구매 시기? 같은것도 잘 모르겠구요..ㅠㅠ주변에 결혼한 친구가 거의 없고 제가 스타트라 물어볼데도 없고.. 플래너 끼고 언제쯤부터 시작하면 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