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몇시간씩 나가놀고 들어오고 하려고 했는데 현실은... 애들 적응부터 시켜야겠네요

적응만 잘되면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뚱이깽이님 덧글에 힘이나네요:)

전원주택에 사는 친구네는 동네 고양이들의 놀이터 예요
어미가 원래 길냥이였는데 사료를 주니 마당에서 살다 어느날 부터 안방에서 살더니
심심하면 원정나가고 하더니 새끼를 가져서 그중 저희집에 한마리 온지 4년째네여
처음 들어온 아이들 가족만 거실에서 자고 나머지 동네 고양이들은 모두 마당에서 자더라구여
정자처럼 지은 마루밑에 동네 고양이들이 한가득

신중히 생각해봐야겠어요~ ㅠ

저랑 같이 사는 녀석은 맨날 창가에 앉아서 밖을 보는걸 좋아는 해도 동네 길냥이들이랑 눈이라도 마주치면 겁을 집어먹고 얼른 내려오더라구요. 어쩌다 문이 열려도 겁나서 집밖으로 나갈 생가도 안해요...제가봐도 그런 녀석들이랑 마주치면 무사하지 못 할듯...

밖에사는 길고양이들 잇자나요.ㅠ산에서 사는 고양이들. . 그런고양이들은 영역싸움 치열하게 해요ㅠ
저희는 밖에서 막키우는 고양이라서 따로 집이라고는
박스에 안입는 옷 깔아준거밖에 없어요. ㅋ

ㅋㅋㅋ 다행히 저희애들은 중성화가 ㅋㅋ 주변에 집들이 없어서 다른 냥이들은 없는것 같은데 혹시 밖에 집만들어 주셨나요??

저희집이 전형적인 시골 주택이구요. 고양이도 밖에서 키워요. 안에서 크던 고양이들은 밖에 나가면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영역싸움에서 많이 밀리더라구요.
그리고 저희집 고양이들은 발정나면은 원정다녀와요ㅠㅠ

휀스야 그까이꺼 맘만 먹으면 넘을테니ㅠㅠ

글쎄요...도로가 가깝다면 괜찮을지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