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고 애기키움 더 힘들어요 안된다고 하세요
평생같이 간다는 생각하시고 키워야지 단순히 이쁜걸로 키우는건 안된다고 봅니다

둘이사는데 한명이 반대의견이라면 진지하게 얘기학봐야할문제에요 직장다니면서 강아지라뇨 강아지 불쌍해요
임신하면 더 케어안될듯

양쪽 부모님들께서는 별말 안하실까요? 대부분 아기를 가지면 집에 강아지가 있으면 해롭다.. 다른곳으로
보내라 이러는 분들이 다반사인데... 저 같은 경우는 조금 덩치가 있는 개님 3마리를 결혼전부터 키워서
부모님께 보여드려서 별 말 없으시지만 그 외에 사람들이 정말 제가 젤 싫어하는 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거든요.. 그 스트레스도 무시 못해요... 지금은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지만..^^;결혼은 둘이 좋아서 하는 것도 있지만 양쪽 집안과 집안이 만나서

나중에 애기 학교들어갈쯤 생각해보심 되겠네요^^

강아지도 생명이에요
혼자 오래두면 스트레스 받고 빨리 죽어요

생각이 참 단순해서 좋으시네요ㅎ
반대하심 님 말씀 들으실 분인가요?
그러시면 강력하게 밀어부치시구요
지금 직장다니면서 키우면 십중팔구 대소변 못가립니다
15년을 델꼬 사셔야 하는데 가능하냐고 협박하세요
근데.. 결혼전이시니 확실히 결혼날짜 받으신거면 몰라도 아니시라면 터치하지 마세요
강아지를 무척 사랑하고 사랑으로 키울자신이 으시니깐 그러시겠죠

저친구랑자취할때 강아지분양받아왔는데 둘다직장나가고 거의 하루종일 혼자있었어요ㅜ 우울해하고외로워하고ㅜ 약속이나회식있어늦는날은 깜깜한방에 혼자 기다리는거보면 너무미안하더라구요 ㅠㅠ 왠만하면 안키우시고 직장그만두시고 집에 정말 강아지랑 많이있어줄수 있을때 키우심이 어떠실지....ㅠ

임신하면 왜 당연 직장 관둔다고 하는지...거기다 있던강아지도 고민하는 분도 많은데 아기 낳고 힘든데 강아지까지 저지레하면... 얌전할수도 있겠지만요. 아기 크면 키우자 하세요 강아지 한 생명이예요.. 아프면 돈 많이 들어요.. 저도 제 몇달치 월급 수술및 병원비로 다 낸적있어요

너무 애기는 힘들겠네요 사람도 짐승도 둘다...

우울증 걸려요. 그래서 강아지조아해서 신혼때 키우다 일주일도 못버티고 분양했어요. 강아지가 많이 울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