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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엄격한가요 ㅠㅠ

제가 너무 엄격한가요 ㅠㅠ

큰힘

네살된 슈나 키우고 있습니다 ^^ 지난번에도 글은 한번 썼었는데..
이번엔 저의 훈육 방법에 문제가 있나 갑자기 고민이되어 올립니다.ㅠ
이녀석 배변은 잘 가리고, 가끔 사람이 너무 늦게 들어올때는 복수심으로 한번씩 실수는 하지만요 ㅋ
애교도 많고 짖는거 외엔 철장(?) 이런거 전혀 필요없을만큼 집에서 얌전하고 잠을 많이 자는 녀석이예요.
외출 후 나갔다와도 어디 장난쳐 놓은 구석 하나 없구요,

그런데 저는 처음에 슈나는 서열정리가 확실히 되어야 편하게 키운다는 말에..
정말 눈물 꾹 참고 잠은 꼭 거실 집에서 재우고, 저희 잘 때 안방 문은 닫아놓습니다.
거실에 쇼파에도 절대 못올라오게 하고 있구요..
물론 쇼파의 높이가 사뿐히 뛰어오를 수 있는 낮은 건데도..이녀석은 익숙해져서 괜찮은가 싶었는데..

오랜만에 집에 놀러온 동생이 제 모습을 보고는 강아지를 학대한다는 거예요 ㅠㅠ
올라오고 싶어하는 애를 억지로 그러는거 ..제가 너무 예민한 거라구요.ㅠ
실제로도, 저 없을 때 동생혼자 이녀석이랑 쇼파에서 둘이 오붓하게 잤다고 하더라구요. -_-;;
말썽도 안피우고 착한데 구지 그렇게까지 해야한다는 거죠..참...

근데 저도 순간, 제가 너무 예민했나 싶어서 모아 님들꼐 조언을 구합니다.
제 생각이 너무 훈육에 갇혀서 이녀석 혹시 스트레스 받고 있는건 아닐까요?
ㅠㅠ
글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 모든

    저도 10년 넘게 침대서 같이 자고 화장실도 같이 다닌 아이를 요즘 따로자요
    침대밑에 재우니깐 첨엔 밤새 눕지도않고 언제 침대로 올오라고하나 하고 목이 빠지게 기다리더니 애기입양해서 거실에 같이 재우니 같이 잘자네요
    털땜에 맨날 세수하고 크림바르고 이불에 들어가면 얼굴에개털붙어서 쫌짜증났었는데 요즘은그런거 없어서 좋아요
    잠깐이 안쓰럽고 보채지 시간이 지나니 적응해요
    저도나중에 결혼하믄 소파못올라오게 하거나 아예따로 낮은소파놔줄생각입니다

  • 갅지돋는슬아

    어느정도 군기 안잡으면 소형견도 아니고..슈나는 난리납니다 ㅡㅡ 목청부터 뛰는것까지. 오히려 절제해주면서로 편할때도 많아서요.

  • 뽀그리

    좀 심하신거같네요. 군대에서 군기잡는것도 아니고..가정에서 -_-;;

    더구나 소형견도 아니고 슈나정도면 쇼파에 올라오고 싶어하면 올라오게 하세요

    개가 너무 스트레스 받을것 같네요.

  • 한추렴

    저는 3.6kg되는 포메기는 하지만... 쇼파에 올라오는 것은 자유롭게 놔둬요. 쇼파에 올라와서 실례를 하는 것도 아니고... ^^ 그냥 얌전히 올라와서 옆에서 같이 tv보거든요.

  • 슬우

    8마리..진짜 대단하세요!! 네~저도 심하게는 안하려구요 ㅠ

  • 한지잠

    쇼파 정도는 올라오게 허락해도 괜찮지 않나요...평소 얌전하게 구는데 꼭 심하게 하는건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 집은 8마리 강쥐 남편이랑 저랑 같이 잡니다.

  • 범한

    그래두 귀여울거같아요 저희는 7키로가 넘어요 ^^;같이있음 정말안정되고 포근한데..아이공 ㅋ

  • Sweeety

    저희 보들이도 작은 포메는아니고 큰포메예요 4키로되는 ^^슈나는 더 큰가요~~

  • 어둠

    저도 작은 아이들이면 정말그러고싶어요ㅠ 근데 슈나는 자기하고싶은대로 두면 너무 말썽꾸러기된다고..제가 걱정이 앞선면도 있지만여. 요녀석 눈망울보면 매정한제가 넘 미안하기도하구 ㅠㅠ 만감이 교차하네요 ㅋㅋ

  • 환찬

    글쎄...저는 슈나는 아니고 포메라..저는 그냥 편하게 같이 지내고 있어요 근데 잠은 따로 자는것도 좋을것도 같아여 안쓰럽고 이뻐서 끼고 자버릇 했더니 이젠 죽어도 따로 안떨어 지려고 하네여ㅋ그래도 엉덩이를 저한테 딱붙이도 잘때보면 넘이뻐여~남편도 첨엔 잠은 따로 자야 한다고 주장 하더니 이젠 보들이가 애들방에 가서 잠 서운해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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