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때 첨으로 아가들을 낳았어요....아예 못낳는 애인가보다 하고 안심했드랬는데 ㅠㅠㅠㅠ....어느날 눈 맞았는지 ㅋ
무심한 제가 아무애도 배가 이상해서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찍어보니 임신!
며칠후면 낳을것 같다는 청천벽력! 뜨악!!!!!

전 닭뼈 고아서 먹여서 살찐줄만 알았는데....
초음파 찍느라고 배에 털도 깨끗하게 밀어서 젖도 찾기쉽게 ㅋ..

그런데 병원 다녀온 다음날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바로 출산!
아쉽게도 두아이는 무지개 다리을 건너고 요렇게 다섯아이가 세상에 나왔어요
지금은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서 온 마당을 뛰어 다니고 있네요..
믹스견이라 분양도 안되고..한 아이는 분양 갔다가 피부병 걸려서 파양 당하고
ㅜㅜㅜㅜ 파양도 슬픈데 병원비 들었다고 병원비도 달라는...

지금은 돌아와서 피부병 치료도 다하고 이쁘게 해피바이러스 팍팍 날려주고 있네요...
무료 분양이라고 무슨 장난감 취급하는 사람들 너무 미워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