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6시에 출발하여 일산에 8시에 도착.
농장에 9시가 좀 안되는 시간에 갔습니다.
3주전 갔을때..

제 아이를 찾으러 다니다 개소리가 나서 왔다고 했고

전단지를 주다가..

코카 아이들을 발견.
자기사는 근처 사람이자긴 못키우겠다며 이 농장주에게 줬다고 했습니다.

키우시는거냐라고 물어봤을때.

돈만 주면 다 파는 애들이지....내가 왜키우냐라는 말을했고....

그 농장애들 모두 돈만주면 다 팔아치울거다라는말을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돌아가려할때..

너네동물단체에서 왔느냐라고 물어보면 갑자기 광분을 했고

보시다시피 나는 잃어버린내 아이를찾으러 돌아다니다가 여기까지 오게되었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다 그사람은 광분을 하며...

욕설을 하며 폭언을 했고,

너를기억하겠다 어쩌구 저쩌구했고

절대 동물단체 이런거 아니고 우리 아이를 찾으러 온것뿐이라고했으나

무척 흥분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3주가 지났고...

8월5일 전단지 붙이러 자유로쪽으로 가다가 그곳을 또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저는 차안에 있어서 누굴 보진 못했고

코카애들이 차소리에 깡총거렸는지 그아이들 눈과마주쳐서 많이 신경이 쓰였었습니다.
그 농장주가 저를 기억할것같고

저를 보면 팔지 않을것같고 혹시나 팔더라도 제가 애정을가지고있는걸 눈치채면 아이들몸값을 크게 부를거라고 판단..
애견택시하시는 남자분(bk님)과 오늘 함께 갔고

저는 큰길가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애견택시하시는 남자분께서 혼자 개농장에 들어갔습니다.
눈치를 챈건지..어쩐건지..

코카들은 누가 맡긴아이라서 절대 팔수없다고 했다고 합니다. ㅠㅠ
강경하게 팔지않겠다고 하니...방법이 없었습니다. ㅠㅠ
이제...어찌해야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