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매장에 오신 고객이 매장에 있는 저희 따옥이를 보더니 하소연을 하면서 두달전 강아지를 분양했는데 지금 도저히 키울수가 없다고 합니다사진을 보여주는데 갈색푸들인데 4개월이면 아직 아가죠보기에도 너무나 귀엽고 이쁜아이인데 이 분들은 개를 키울 아무런 준비도 되지않는 상태에서 그냥 귀엽고 이런 생각만 가지고 입양을 한 상태였습니다그나마 다행인것은 그렇게 모질고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것입니다그게 아니라면 벌써 어디다 유기를 했겠죠이렇게 아무생각없이 아이들 데려오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너무 화가 나고 안타깝습니다이댁은 이 아이로 인해 가정불화 까지 심한 상태이고 아이를 다른곳으로 보내길 원하면서 아주 잘못된 정보까지 줄줄 외우고 있었습니다모른척 하면 그 아이 운명이 어찌될까 너무 걱정이 되고 해서 제가 입양글을 올려봅니다두달전에 애견샾에서 30만원에 분양을 받은 아이입니다아직 그 영수증을 가지고 있더군요아이 옷 부터 하우스 가방 까지 그리고 잡다한 소품까지 20만원을 더 결재를 했더군요아이데려가서 그 어떤 다른목적으로 하실 분은 절대 연락하지마세요끝까지 추적해서 그에 합당한 처벌 받도록 하겠습니다너무 귀여운 푸들 아가 입니다그리고 여아라서 더 조심스럽습니다주인이 자기를 버리겠다고 생각을 하고있음에도 전혀 눈치도 못 채고 앙징맞은 모습으로 앉아있는 사진을 보니 더 가슴이 아려왔습니다부디 다시는 버려지지 않도록 평생 보듬어주실 분은 연락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