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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이들에게는 말 못했어요... 우리 쵸코가 별이 되었네요,,,,ㅠㅠ

아직 아이들에게는 말 못했어요... 우리 쵸코가 별이 되었네요,,,,ㅠㅠ

모두다

아기때부터 보아온 요키 쵸코가 별이 되었어요.....

친정에서 아가때부터 키우다
우리집에서 아이들과 같이 크던 쵸코...

작년에 작은 녀석 천식,흡기질환에 남편 기흉에....
별로 그녀석 영향은 아닌것같은데
시아버님이 쟤때문일것이다,,,,,싫다,,,,안된다.....

결국
시아주버님댁에서
보내져
잘 지내고 있었는데..

남편이 카톡으로
슬픈소식있다...라는데
느낌이 안좋더라구여....

아주버님이
어제저녁에
산책시키고 목욕시키고 간식주고
...
아침에 일어나보니 문앞에서
몸이 뻣뻣하게 굳어있더래요...
놀라서 병원데리고 갔더니
기도에 뭔가 걸린거 같다고....
아주버님 울고 저도울고,,,,

딸아이와 아들녀석에게는
당분간 알리지 않으려고 해요......ㅠㅠ
5살이라 아직 5년은 우리랑 같이 있을줄 알았는데...

미안하고 더 잘해줄걸
이런 마음이 자꾸 드네요......

  • 지우개

    마음 많이 아프시겠어요.. 아이가 좋은 곳 가도록 많이 생각해주시고 오래 기억해주셔요.. 문득 집에 있을 저희아이들이 보고 싶네요 ㅠ

  • 란새

    너무 슬프네요ㅡ아직애기인데ㅠㅠ
    전 입양보내서 요즘 더 생각이나더라구요ㅠㅠ
    괜히 보냇나싶은...
    힘내세요~~

  • 수예

    ㅠㅠㅠ 이제 다섯살인데.
    뭐가그리.급해서..
    다섯살 네살 요키두아이와 두살말티 키우고있는저로서는. 진짜. 무지개다리건넜다는
    글만봐도. 울컥하고 철렁합니다
    맘아프네요..

  • 안토니

    아직 너무 어린데 놀라셨겠어요...아..마음 아프네요TT..
    아기가 가고 나면 더 잘해줄걸 이런 생각이 제일 많이 드는거 같아요...
    초코도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고 편안하길...기도할께요 힘내세요!

  • 흰우유

    에구 ㅜ 저두.. 작년에 태어날때 제손으받은 말티즈 하늘로보냈어요.. 무더운 여름날.. ㅜ 어찌나슬프던지. 남매였는데 숫컷이가고.. 아직암컷이 있지만 이아이도. 11년이되서 노견이 되서 그런지.. 숫컷 증상이 나와.. 요즘 맘졸이고 있어요. 작년에 간 아이는 언니가 외출했을때 자다가 심장마비로가서 언니가 맘졸이며 병원왔다갔다하고있네요.. 언니가 이젠 아프지말고 편하게만 가도 좀 맘이낫겠다고 그러네요. 갑자기 한마리보내고 나니 맘이 좀 그런가봐요.. 아

  • 맺음새

    토닥 토닥..저희집에도 4살짜리 요키있는데 아프기만해도 말도 못하고 요 작고 힘없는 동물이 얼마나 힘들까 싶은데ㅠㅠ너무 빨리 별이 되었네요ㅠㅠ

  • 거북이

    힘내세요..저는 포매1년키우다 임신해서 엄마집에맡기고와서는 2틀동안 폭풍눈물흘렸네요.. 마니슬프시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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