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생명이니 평생 책임지실 생각하시고 입양하셔야 하구요.
전 친정에선 강아지..
전 고양이 키우는데요..각 매력이 달라요.
강아지는 사람에 대한 애정..충성심이 강한반면
배변훈련이 제대로 안되면 손가는게 많아요.

고양이는 속된 말로 지 필요할때만 사람찾아요.
하지만 배변이나 요런건 강아지보다 손이 덜가요.
병원비는 고양이가 좀더 비싸구요..

본인이 집비우는 시간이 오래된다면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키우시길 바래요.
공동주택 빈집에서 강아지가 많이 울면

강아지는 하면 안되는 짓을 하면 교정이 가능합니다
(때리면 안되요... 벌칙을 줘야해요 전 주둥이를 잡습니다..가장 큰 벌입니다 ㅎㅎ )
고양이는 교정이 거의 불가능하고 집안에 못가는 곳이 없어요... 저희집 강아지는 텐스 설치해서 안방에는 못들어오거든요...
근데 냥이랑 강아지랑
매력이 각기 달라서 뭐라 말하기가 좀 그렇네요 ㅎㅎㅎ
전 둘다 키워봤어요 고양이는 5년..룸메가 길러서 2마리 ㅎㅎ 같이 키웠네요
강아지 가장 힘든건 배변훈련인 것

냥이가.냄새적고 손도들가고
산책과 외로움 모든 부담이 덜가지만..
먹는것과..털?
강아지는.......
친근하고 좋지만....,
꼭.내가 곁에서 모든걸
케어해줘야 한다는 점...? 인듯해요^^

냐옹이를 산책시키시다니요ㅜㅜ 고양이는 공부많이하시고 입양하셔요 그냥 강아지처럼 키운다 생각하시면 안되요ㅜㅜ

저도 냥이 키우는데 산책 꿈 도 못꿔요. 심지어 병원갈때 겨우 데꼬가고 차속에서 호흡도 개구호흡? 한답니다.집고양인 경우 결코 집안에만 있다고 답답해하지 않는다네요.

그리고 냥이들은 어깨끈 한다고 즐거워서 나가지 않고요 집밖에 안나오려고 난리를 쳐요.. 제가 병원 데려갈때마다 안나가려고 해서 힘들거든요.. 그리고 주변에 너무 예민해서 사람만 좀 뛴다 싶어도 펄쩍 뛰고 난리치면서 끈 달린채로 숨어버려서 못찾는 분도 계세요..ㅜㅜ

냥이들은 3차원으로 다녀요 ㅋ 그래서 캣타워 캣워크 설치하는거고요.. 그렇게 오르내리는 기구가 있으면 냥이가 좋아해요 2차원으로 다니는것보다,..나가면 영역싸움때문에 오히려 집을 못찾아옵니다.다른냥이영역에 들어갈수가 없어요 원래 그 영역 냥이가 아니면요.. 길냥이들 평균수명이 3년이 안되지만 집냥이들 집에서만 있는 애들은 보통 15년이 넘어요... 그리고 문 열어놔도 무서워하고요 개하고는 성향이 다르거든요..^^

안나가던 애들은 안나가도 부작용 없어요.. 중성화 하고 집안에서만 십이년째 키우고 있어요..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애들은 사고도 많고 일단 목줄로 데리고 다니기가 아주 힘들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처럼 냥이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서 사고 많이 당합니다,, 이건 논란이 좀 있는 문제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상황에선 집에서 키우는게 낫다 싶어요..일본이나 영국이라면 저도 그냥 풀어두는거 나쁘지 않다 싶습니다

고양이가 배변훈련 시키기가 쉬워요.. 개보다.. 그리고 좀 덜 놀아줘도 되고.. 산책 안시켜도 되고요.. 대신 애정표현이 밀당의 황제라.. 고양님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집사들이 좀 있지만 개묘차가 심하고요.. 털이 대박...이건 날리는게 아니라 뿜어요...ㅡㅡ ㅋㅋ 전 청소기 하루에 열번도 더 돌리나봐요..
개는 인간한테 정말 충성... 넘 귀엽죠... 대신 산책도 많이 시켜줘야 좋고요.. 목욕도 냥이보다 많이 시켜야 냄새가 안나요.. 냥이는 몸냄새는

강아지는 애교부리고 고양이는 뒷처리를 알아서 잘하죠~우리집 이눔시낀 똥을 자꾸.... 이런 똥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