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한복했는뎅 이제야 올리게 되네영~^^;;
넘 소심해서 혹시라두 안 이쁘단 말 들을까봐 걱정하다
이제야 조심스럽게 올립니다~^^저는 먼저 광장시장에 딱 두곳만 다녀왔는데요
저희가 했던곳은 엄마와 나는 원장님의 친절함에 조금씩 맘의 문이 열리구 있을쯤~
앞팀이 가봉하러 오셨어용~^^완죤 말기수에 이쁜 한복 색~안감~^^넘 반해서 예산이구 모구 저 한복 넘 하고 싶어서 저도 말기수 넣어서 해달라고 하였지요~^^
원장님께서 저에게 어울리도록 색도 다시 골라주시고 수도 저에게 맞는 천으로 골라주셨어용~^^
넘 이쁘죵??전 원래 새색시 느낌의 한복이 싫어서 연두색 핑크색보다는 연보라나 하늘색 더 많이 넣고 싶었는데,
과하지 않으면서 이쁜 색 받은것 같아서 넘 신나요~^^요즘엔 드레스 나올 날 보다 한복 나올 날만을 더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 예랑이꺼는 대여하기로 했구요~^^;;원장님의 작품에 대한 열정 때문에 전 가격 흥정도 제대로 못했지만 그래도 넘 맘에 들어요~^^
청담동에 갔더라면 이 가격으로 정말 기본 한복 하고 왔을 것 같아용~^^;; ㅋ빨리 가봉날이 왔으면 좋겠어요~^^*아~ 저는 연보라 저고리에 소매단에 은색으로 무늬들어간 천을 대고 고름은 진보라입니다.
치마는 분홍이고요~ 속치마색은 연보라색으로 넣어주시기로 했어용~^^*
말기수는 밑의 수를 사용하고 배자는 아이보리로 했어요~^^배자에는 봉황수 넣어주신다고 하셨는데, 예랑이는 대여해서 봉황수 안 들어갈 것 같은데,
저만 들어가는 것 같아서 담날 가서 잔꽃수로 바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