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는 퍼그인데 미용하고 목덜미 털이 까칠까칠 짧게나다가 더이상 안나더라고요. 병원서 미용 하다 이런경우있다고 종종 포메, 스피츠같은 애들도 나타난다고..
그래서 저희 퍼그아가도 그렇다가 운좋게 다시 미용하고는 그곳도 다시 자랐어요~ 미용하고 그런경우가 있다네요~

저는 업체가 끼니까 너무많이예산이올라가더라구용 기본백만원이올라갔음ㅜㅜ 그래서저는 플래너가 있긴했지만 예약만해주고 되게기본적인것만포함됐는데 전좋았어요ㅋ 플래너가추천해주는거보다 저는 이미 제맘에든걸 다찾아갔기때문에ㅋㅋ플래너조언따위ㅋㅋㅋㅋ

저도 그래요 ㅋㅋㅋ 오빠는 그냥 제가 알아보면 예스맨만 되어주면 돼요 ㅋㅋ
근데 전 아직 웨딩홀도 안정한 상태라서 웨딩홀부터 그냥 플래너 끼려고 하는데 업체 고르는 것도 만만치가 않더라구요..ㅠㅠ 일구님은 업체 어떻게 알아보셨어요? 저는 한군데 견적 받은게 다인데, 다른데 더 알아봐야 하나.. 아.. 정말 복잡해요 ㅠ.ㅠ 좋은 일로 피곤한거긴 하지만 얼른 끝나버렸으면 좋겠어요 벌써 ㅋㅋㅋㅋㅋ 업체만 정해놔서 설레임이 더 커지겠는데 ㅋㅋㅋ

ㅋㅋㅋ 저희 남편이랑 예랑님이 성격비슷하신듯ㅋㅋ 하지만 전 오히려 좋았어요 전 연애할때도 남편이 이쁘다고 찾아온 펜션도 아오 어디서 그런걸 찾아왔는지 ㅋㅋㅋ 해서 원래 성격도 제가 알아보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사실 남편을 못믿었음ㅋㅋ) 결혼은 여자가 꽃이자나요 ㅋㅋ 원하는 스타일도 있으시고 ㅋㅋ 그러니 전 혼자알아보는것도 좋던데용 ㅋㅋ 남편은 대신 군소리없이 잘 따라다녀함
뭐라고 하면 니가 한게 뭐있어 하면 끝 ㅋㅋㅋ 그럼 조용히 하던데요
제 남편 성격

결혼 시기 비슷하면 함께 준비하면 좋을텐데 ㅎㅎ
친구들은 작년에 마니 해서 전 혼자 외롭게 준비해요 ㅋㅋㅋ 예랑이두 남자라 역시 ㅋㅋㅋ 무조건 제 맘에 드는거 하라는 핑계로 손놓고 ㅋㅋ 저 외로워요.ㅋㅋ
저는신행.이탈리아 가려구요 근데 웨딩도 아끼려해도
점점 예산 커지더라구요~ㅠㅠ
님 말씀대로 이 시기가 피곤하고 골치 아프지만
결혼 닥치면 이때가 그리워질지도 모르니
지금 이시기를 잘 즐겨야겠군요~
괜시리 눈물 날라하네요 힝 ㅠ
댓글 감사해요~ 예물이고

ㅋㅋ감사합니당ㅋㅋ결혼도 추카드리구요
저는이제 이주남았는데 허무해용ㅋㅋㅋ
지금 딱 그때가 모든게 설레이고 좋을때에용ㅋ
부럽습니당ㅋㅋ 저는조금저렴하게결혼준비다하고 신혼여행에몰빵한경우여서 혹시정보필요하면드릴께요ㅋㅋㅋ업자아님으흐흐 ㅋㅋ 전 무엇보다 웨촬을 싸게햇거든여 예물이랑ㅋㅋ
햄볶으세용ㅋㅋ스피츠도용ㅋㅋ

아 그렇군요 ㅠㅠ 몰랐어요 우리 불쌍한 시키 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밀면 더 잘 자랄줄 알았네요 전 ㅠㅠ ㅋㅋㅋ
그래두 저도 님처럼 어쩔수 없어요. 집에 털 날리면
엄마한테 혼나니까 평생 짧은 털로 살아야 할
개팔자라능 ㅎㅎㅎ

근데 곧 결혼하시나봐요? 넘 반가워요~! 깍!
전 지난주에 박람회 다녀오고 지금 뭐부터 할지 몰라
멘붕 온 예신입니당 ㅋㅋㅋ 날만 2월로 잡고
상견례도 담주예요 ㅋㅋㅋ
근데 모아 보다보니 5개월 준비는 마니 늦은 것
같아서 걱정이

스피츠는 원래 털 한번 밀면 잘 안난다고 들었어요(땜빵ㅋㅋ) 저도 스피츠 키우는데 계속 털밀어주거든요..여름에 미칠듯이 더워해서 ㅜㅜ 저희도 엉덩이쪽이랑 목부분에 왕땜빵 두개나 있어요 ㅋㅋㅋ 근데 동물병원 원장님이 원래 스피츠는 털 밀어주면 땜빵 잘난대요 ㅋㅋ 그래서 조금 털 길게 밀어줘야 한댔음 ㅋㅋ 근데 이거 털 다시 나게하는 뭐가 있대요. 동물병원에서 얘기해줬는데 저는 평생 밀어줄거라 됐다고 했는데 이럴줄 알았음 기억해둘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