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날짜는 여자가 정하는건데,
날 정한다 뭐한다 하면서 여자 사주 받아가서 남자쪽에서 궁합보고 결과가 좋았던 적이 없는거 같네요.. 제 주변 경험상.. 사주 절대 알려주지마시구(적절한 핑계대세요) 이날이 좋다더라 하면 뭐 어찌 알겠어요 그쪽에서..

맘같아선 그러고 싶은데 혹 다음에 말이 나올까봐 걱정이네요..

남친한테 님 사주 알려주신 적 있으세요??
아님 그냥 님 편한 시간 잡으시고 좋은날 받은거라고 하세요~

시어머님이 신부쪽에서 정하는거라 하는데 받아달라해도 괜찮을까요?

시어머님이 그 쪽으로 크게 신경쓰고 계시다면 이미 사주 정도는 미리 보셨을거예요(...) 날짜도 여쭤보셨을지도~~~저희집은 무교여서 별로 안좋아하시는데 시어머님이 제 사주땜에 내년에 절대 안된다고 해서 부라부랴 올해 결혼 준비중입니다ㅜㅜ시어머님께 받아달라고 부탁드리는게 평화로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남친이랑 의논해봐야겠어요^^

저는 교회를 안다니지만 저희집도 기독교인데 오히려 시댁에서 편한날 하자셨는데, 날잡아서 가져다 드렸어요~ 날받을때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생년월일, 신랑신부 생년월일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