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하면서 예비신랑이랑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다투는것 같아요...정말 결혼이라는거 너뭅째?너무 어렵네요.....해야할일들 투성이고...ㅜㅜ이번에는 예물알아보려고하는데..시어머니께서 예비신랑에게 500만원을 주시면서 제가 갖고싶은 예물사고 남는돈으로 꾸밈비로 쓰라고 했다네요...전 지금까지 살면서 다이아반지는 한번도 사본적도 없고..알아본적도 없었어요...그래서 막연하게..결혼하면 다이아셋트 정도는 갖고싶다...라는 생각을 갖고있었고...금액은 셋트로 해도 300만원선정도라고 생각했었는데..제가 너무 무지했어요....보통 3부다이아도알이 작은느낌이고 5부정도로했을때만 반지가격대만 200만원 이상선이던데...다른 예신들은 다들 어떻게 준비하시나요?결혼전부터 꼭 결혼할땐 해야지..하고 생각했던건데...꾸밈비 예물비포함된 금액안에서 하려니..서운한생각도 들고....500만원에 예물과 꾸밈비가 포함된 금액인데...어떤식으로 지출을 하는게 좋을까요~~신랑은 반지 필요없다해서...목걸이로 10돈이상해주기로했고...예복이며,벨트 등등 시어머님이 다른건 됐고 침대로 달라하셨다는데...친정엄마는 그렇다고 침대만 달랑 보낼수 있냐며..에효.....좀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곳이나 하셨던곳이나....정보좀 주세요...아주 작은돈은 아니라고 하는분도 있겠지만...넉넉하지도 않아서...예물이며, 꾸밈비로 필요한거 살려고 하니 빠듯하네요....ㅜㅜ결혼과정이 이렇게 싸움의 연속이고, 맘상하고, 빈정상할일들 투성인줄 몰랐어요....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