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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워보신분...

고양이 키워보신분...

한샘가온

남동생이 동물 키우는걸 좋아하는데..
매번 동물을 가지고 올때마다..
한마리는 8년 이상 키우다..누가 갑자기 훔쳐가고..
새끼때부터 키우던 알라스카 말라뷰트는..대구 찜통 더위에 죽고..
요키는.. 하반신 마비로 누워서만 지낸지 5년째..

그래서..친정엄마는 동물이라면 질색합니다.
어쩌면 맞을 수도 ?? 있는게..엄마는 호랑이띠..동생은 뱀띠니.. 동물이.. 그 기를 당할 수가 없겠죠.

근데..이번에 왔더니..고양이가 있는겁니다.
저..본래..고양이 너무 무서워합니다.
근데.. 이번 고양이는 너무 이쁩니다.. 개냥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애교도 많고..
종이..아비니시안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랑..저희 신랑..한눈에 쏙..반해 버렸습니다..

엄마는..고양이도 어디 갖다주라고 난리인데..
그래서..제가 데리고 갈까..고민중입니다.

사실..매일 10-11시 퇴근하는 신랑만 보며 살기 외롭기도 하고..
그 고양이라도 있으면..마음에 위로가 되지 않을까..하는데..
안될까요??
혹시나.. 아가가 생길때를 생각하니.. 걱정도 되고..
고양이 키워본적이 없어서..겁이 나긴 하지만.. 눈에서 지워지지 않네요..

고양이 키워보신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들어보고..괜찮다..싶으면..남에게 주느니..제가 정성껏 키우려구요..

  • 아잉

    전 고양이 세마리랑 사는 새댁인데요~ 첫째는 이제 10살됐구요~
    다른건 모르겠는데요.....냥이 키우는거 좋죠 행복하고 근데요 그만큼 책임감도 따르고
    병원비며 돈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요..냥이들은 화장실청소도 매일 해줘야하구요..
    모래냄새 집에 침대며 방바닥이며 매일 청소해줘도 모래알갱이들과 함께 살아야하구요~
    털빠짐 장난아니어서 침구청소기 돌려줘도 검은옷은 포기해야해요..
    저희애들땜에 공기청정기 등등 다 샀지만 결국 매일 청소하고 쓸고 닦고..
    제가

  • 마중물

    저도 냥이 두마리 키워요...단모종이구요...키운지 5개월정도 되어갑니다...장점 정말 많아요...
    애교도 나름있고 조용하고 깔끔하고,...근데...단점도 있다는것,....
    용품가격 비싸고...그리고 유지비가 꾸준히 들고 병원비도 장난아닙니다...며칠전에 두녀석 감기를 했는데...일주일 병원비가 15만원정도 나왔어요...그리고 털이털이 정말 검정옷 못입어요....
    그래도 예쁘요...~~~은근 매력 있답니다...

  • 알찬마루

    저도 냥이 두마리 키우고 있어요~ 큰아이는 장모고, 작은아니는 단모입니다....근데머 장모, 단모 둘다 털은 무지빠져요ㅋㅋ 또 매일 화장실 청소해주는거? 냥이들은 모레에서 대,소변을 봅니다...사용하는 모래에 따라 다르지만 냄새도 좀 나요...그리고 방에서 키우게되면 화장실 모레도 발에 붙어서 나오는게 좀 잇구요....
    정확히 어떤지 아시고 키우실지 결정하셔야 될꺼같아서요...그래야 키우다가 힘들어서 못키우겠다 하시고 다른데 보내시지 않죠!!! 전 개도

  • 해련

    저는 고양이키우는1인입니다..털은..장모종인데 깍이면돼구용 냄새안나구여.. 오줌똥 잘가리고 수컷키우길 권장합니다 ㅋ애교쩔구요..할퀴는건 종종있지만 주인으로 안보고 같이 형제로 착각하는냥이들이 있어요 ㅋㅋ 저는 참고로 임신 막달임산부거등요 ..~냥이를 넘사랑하는 1인입니당 근데가끔씩 수컷들은..고추가 아프면 병원좀 델구가야해용 다그런건 아니구요 ㅠㅠ

  • 피리

    아가생겨서 고민하실것같으면 저는 안데려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여기 모아에도 가끔 올라오는글중에 아가생겨서 친정보냈다는글 입양처찾는글 꽤나 많은데 그런글보면 넘 안쓰러워서요 그렇지않으시다면 냥이가 님께드리는 행복감은 상상초월이실듯~~~강아지랑은 또다른 신세계 ^^

  • 너만을

    저도 막내가 아비시니안 이예요^^ 정말 너무 이쁘고 하는짓도 넘 이쁘죠^^어차피 누굴 줘야한다면..키워보시라고 권하고싶지만..아기생겨서 고양이가 뒷전이 되거나 또 누군가에게 보내져야한다면..냥이가 두번 상처받지 않게..조금이라도 더 어릴때 죽을때까지 잘 키워줄 가족 찾아줘야한다고 생각해요 고양이 수명은 평균 15년이예요..^^

  • 치리

    고양이가 냄새도 안나고 귀엽고 깔끔하고 대소변 잘가리고 조용하고 맘도 안정시켜주고 목욕 자주안시켜두 깔끔하구 다 좋은데 털이 진짜 많이 빠져요ㅋㅋㅋㅋㅋ 밥먹은게 다 털로가나? 싶을만큼 어마어마하게 많이 빠져요
    그 점 감안하셔야 할거에요... 러그 같은거 못까실거구 검은 옷은 항상 나가기 전 털제거부터 하셔야해요ㅠ
    하지만 정말 사랑스러워요 그 털 마저도 사랑하게 만들만큼....ㅋ

  • 딥와인

    아비시니안은 대표 개냥이입니다
    애교짱이지요 털이 짧아보이지만 털길이 꽤나 길고요
    단모종일수록 빨리자라고 빠진답니다
    좋은점이라면 무게가 있어 청소가 좀쉬운거지요
    애기낳기전이면 재고를 좀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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