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예신입니다~* 급작스럽게 준비를 하게 되어 멘붕에 허우적 거리다가
2주만에 웨딩홀 스드메 예물까지 후딱~ 해결했습니다!

그동안 모아에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았기에 저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씁니다^^

(필요하신 것만 골라 보실 수 있도록 일부러 웨딩홀,스드메, 예물 세편으로 나누었습니다^^;;)

2. 스드메

스튜디오 - 온뜰에*움
드레스 -마틴*세븐
샵- 컬쳐 앤 네이*

예신들에게 가장 익숙한 단어죠 스드메^^ 저희는 유럽 스냅을 찍을 예정이어서~
스튜디오는 간단하게 가자 하고 다짐했습니다~ 허나 사람 욕심이라는게 참...

전 원래 좀 유명한 다른 스튜디오를 하고 싶었는데 이게 인터넷으로 보는거랑 실제 앨범을 보는게
차이가 꽤 많이 나더라구요..
제가 늦게 결혼 하는 편이어서 오지랍 넓게 친구들 결혼 때 제가 플래너인듯
엄청 이것저것 뒤져보며 나름 많이 알고 있다 자부 했었는데... 참 유행이 빨리빨리 변하더라구요^^;

온뜰에*움은 고려 하지 않았던 곳이고, 처음 듣는 곳이었는데, 실제 앨범을 보니 저희 커플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
선택하였습니다. 우아하고 고급스럽고 제가 좋아하는 꽃이랑 자연스러운 분위기도 있고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샵은 철저히 플래너의 말을 들었어요. 제가 봐도 뭐가 뭔지 화보를 봐서는 잘 모르겠고 해서 추천 믿고 그냥 선택 했습니다^^

드레스는 여러군데 돌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투어비 조차 아깝더라구요...
다행이 마틴드*븐은 제 친구 결혼식때 같이 가보아서 괜찮은 곳이라는 인상이 있어서 바로 결정했습니다!

본식은 74*비뉴, 대략적으로 받는 부케 , 20 r ,외.. 일반적으로 서비스 제공 받는거 다 받았구요^^

인터넷 찾아보니 저렴한곳 많았는데 너무 저렴한곳은 솔직히 믿음이 잘 안가더라구요.. 저도 이것 저것
아껴야 하는 입장이라 많이 찾아보고 저렴하게 하신 분들에게 정보 요청해서 쪽지 많이 받았는데
신기하게도 100명 중 89명 정도가 한업체더라구요... 그래서 그닥...

여기 저기 견적 요청해보고 결국 전한국웨*플래너협회에서 했습니다^^

스드메를 고를때에는 인터넷 사진과 후기만 믿지 마시고, 어디 웨딩플래너에게든 꼭 한번
직접 들러서 화보나 앨범으로 확인하세요. 그래야 정확하게고를 수 있어요!

그리고, 플래너의 경력을 확인해보세요!
저는 웨딩홀 말고는 다 플래너분의 추천으로 했는데, 제 담당 플래너분이 경력이 오래된건지 사람이 좋은건지
그 분 추천으로 왔다고 하니까 다들 참 친절히 잘해주시더라구요^^
이건 개인적인 견해니까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