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하는 예신입니다.결혼결정하고 열심히 알아보고 준비한다고 하는데 평일에는 바빠서 생각보다는 많이 진행 못한거 같아요 ㅠㅠ
특정날짜와 시간대까지 정하고 알아보니 웨딩홀 찾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평일에 가능한 곳들 정리해두고 주말에 가보니 이미 예약된 곳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겨우 용산에 있는 웨딩홀 황금시간대 12시 계약했구요. (지방하객들 계셔서 12-2시에 꼭 해야했어요)스드메 알아보는데 최근에 결혼한 친구가 별로 없어서 소개받을 만한 플래너가 없더라구요
그냥 업체가서업체가서 하기는 랜덤으로 하기도 좀 그렇고;; 그래서 그냥 웨딩공부 가입해서 찾아보고 비동행패키지로 계약했습니다.주말에 학동역에 상담받으러 갔다가 그날 결정했습니다.
전 결정장애가 있는데 예랑이가 딱 결정해줬어요 ㅎㅎㅎ미리 인터넷으로 여러가지 찾아보고 가기는 했는데 확실히 인터넷으로 보는거랑 샘플북으로 보는거랑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꼭 야외에서 찍고 싶어서 미사리 쪽에 있는 스튜디오 위주로 검색해서 갔는데
요즘엔 서울에 있는 스튜디오도 야외느낌 나게 찍는 곳들이 있어서 라리**븐으로 정했어요
미사리는 헬퍼비도 좀 더 드려야 한다고 하고 친구라도 와달라고 하려면 서울이 나을 것 같아서요.드레스랑 메이크업은 사실 별 생각없이 가서 예랑이랑 팀장님이 추천해주시는 걸로 했어요.
사실 모델들 나온 샘플북 보면 다 선남선녀이고... ㅋㅋㅋㅋ
그래도 드레스는 투어해보고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제이스**랑 블랑* 두 군데로 하고
메이크업은 화사해보이는 라벨*로 했습니다.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니까 그냥 본식스냅까지 *계절로 한꺼번에 계약해버렸습니다이제 본식영상, 허니문스냅 알아보려구요. 사진에 목숨걸었네요..
몸이 준비가 되어야 하는건데 배가 고파 슬픈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