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니가 하늘나라로 갔어요.ㅠㅠ
빛초롱
울 언니 아가인데 유독 저를 많이 따랐답니다.
18살 생일 2달 남겨놓고 갔네요.
재작년에 심장발작이와서 1달가까이 외출도 못하고 간호한덕에
조금 건강해졌는데
올초부터 다시 심장이 안좋아 1달 약값 20만 들여 먹으면서 조마조마했는데
잇몸에 혹이 생겨 심장 약해 전신마취 못하고 부분절개해서 뗐거든요.
2달도 안되 첨 보다 더 커져 큰병원가래서 ct찍는다고 전신마취후
그 후유증으로 심장, 콩팥, 폐가 망가져서 고통읊?고통이 너무 심해서
보내줬답니다.ㅠㅠ
조직 검사결과는 구강암이였어요.
언니 너무 울어 탈진상태라 제가 부라부랴 조퇴하고 병원 달려가
울산근처 파트라슈에서 고이 보냈어요.
미니가 젤 좋아하는 옷이랑 간식 넣어줬어요.
울 미니 얼마나 동안인지 보낼때도 이뻤답니다.
몸 약해지고 언니가 넘 안스러워 하자는대로 다 해줘서
언니 서열이 젤 밑이였었어요.
병원가기전 고기 달라는거 건강땜에 조금 준거 맘 아파하며
얼마나 울던지...
울 미니야. 좋은 엄마 만나 행복했지?
영혼이 있다면 좋은곳 가서 나중에 우리 만자나~~~~
-
우수리
다들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놀라게 드린점 죄송해요.
제눈에 짠해서 올렸는데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울 미니 여러친구들과 잘 놀고 있겠죠?
그리 믿어볼래요.
끝이라면 넘 맘이 먹먹해서요.
첫주인과 끝까지 함께하는 반려견이 10%라니 마음이 아프네요.
빠듯한 살림에 병원비 몇백 나와도 포기않는 울 언니께도
감사합니다. ㅠㅠ -
찬솔
미니야~~ 거기 눈크고 털이하얀 못생긴 페키니즈 몽이라는 아이가 있어~ 좋은 친구가 되줄거야~
엄마가 많이 보고 싶다고도 전해주고... 행복하렴~!!!
힘내세요~~~~~ 미니에게 저희 몽이가 좋은 친구가 되어줄거예요~~~^^ -
우시
울까치도 파트*슈에서 화장했어요
유골함은 아직 집에 갖고 있답니다ㅠ
까치랑 미니랑 잘 놀고 있을거에요 -
재마루
언니분 힘내시길 바래요 미니 좋은곳 가서 뛰놀고 있을거에요~ 미니 많이 사랑받고 가서 행복한 견생이었을거에요..힘내세요^^
-
도손
에그 힘내세요
-
하루
휴..저도 어렸을때 떠나보낸 우리동생 생각나서 한참 울었네요..좋은 곳에서 행복하길 빌께요..
-
시아
아~~ 사진이 커서 인가봐오ㅡ.
죄송합니다.
내릴께용 -
두바다찬솔
아가... 좋은 곳으로 가렴 ㅠ.ㅠ
-
세찬
아.. 사진을 보니 너무 슬퍼요..ㅠㅠ
그래도 사랑을 듬뿍받아서 오래 산것 같아요~~ -
콩순
좋은곳으로 가서 행복하길 빌어요~~
울강아지도 올해 13살인데 ㅠㅠ 건강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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