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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가 왔어요~이름은 불고구마에요+_+

셋째가 왔어요~이름은 불고구마에요+_+

모아


뉴~~훼이스 불고구마 인사드립니다*_*~~8개월 시츄 여아에요.^^
지난주 일요일에 데리고 왔어요.어제오늘 같이 출근해서 잔디 유치원에 풀어놓고 한장 박았지용ㅎㅎ
분양해주신분께 아가 안부도 전할겸^^

셋째를 들여야지 하고 이아이 저아이..
비숑을 데려올까 푸들을 데려올까 아님 한번 실패했던 쓴 추억이 있는 포메를 데려올까
아님 좋아하는 시츄를 데려올까..고민고민 하다가
8개월된 아이를 분양한다는 글이 있어 보았다가..한눈에 꽂혀서 바로 데리러 갔어요^^
사실 2~3개월 갓난쟁이들은 아침점심저녁 챙겨주는게 조금 힘들어서..ㅠㅠ집에 사람이 늘 붙어있는게 아니니..
5~6개월에서 1년 미만이었음 좋겠다 했는데 딱..+_+

아침에 데리러 가면서 보고 결정해야지 했는데 자세히 볼것도 없이
보는순간 꼬리를 마구 팔랑거리며 뛰어오는 아가야가..고민할것도 없이 데리고 왔네요.

원래 주인언니가 엄청 아끼며 키우셨다는데 미안할정도로 엄마도 안찾고 적응을 너무 잘해서..
밥도 후루룩 잘 먹고 여기 저기 들쑤시고 사이트트에 테러 하고..
붙임성도 너무 좋아 애기때부터 키운 것 같은 착각이;;

일이 너무 바빠 사진한장 제대로 못 찍어줘서 미안하네요.ㅠ.ㅠ
우리 세녀석들 같이 모아 사진 이쁘게 찍어서 또 놀러올게요~^^

  • 노아

    저희 1번2번 둘은 별루 움직임이 없어서..슴슴한데 꼬맹이가 와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어요ㅎㅎ
    사고를 치면 참 수습하기 힘들죠..특히 쓰레기 넘어뜨리고 뒤지고 거기에 오줌 싸놓으면 크앙..ㅠㅠ저희 첫째도 여기저기 다리들고 쉬하는것때문에 8년째 혼나요..ㅎㅎㅎ접때 혼내면서 내가 사람말로 해서 못알아듣냐?멍멍멍멍멍멍멍멍!!!!!하고나서..참 암만 사람같아도 개니까 못알아듣는건 당연하지 싶어 이제 그냥 그러려니..ㅠㅠ

  • 아담

    딸내미에용^^그래도 털이 멋지죠~~ㅎㅎㅎ털을 첫째처럼 길러줄까 아님 이쁘게 잘라서 꼬까옷을 사줄까 고민이에요.어제 코트 사주려 했는데 다리가 짧아서 소매옷을 못입더군용.굴욕~ㅋㅋㅋ

  • 별솔

    너무멋찌네요~~~여아면 지송.. 우리몽이도 어릴땐 저렇게 멋진털을 휘날렸드랬죠^^ 암튼. 너무 너무 귀여워요 건강하게 자라길 ~^^

  • 곰탱이

    귀엽죵~애교가 철철 흘러 넘쳐요~ㅎㅎㅎ

  • 총알탄

    고마와유~~아즘마가 되어서 민나면 수다가 길어질듯ㅎㅎㅎㅎ털이 고운데 눈이 안좋아서 길라주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고 있어용..

  • 해까닥

    ㅎㅎ 귀여운 왓은 여전하구나..그동안 좋은 소식도 있었네 늦었지만 축하해! 여기서 보니 더 반갑고만ㅎ
    별이보다 풍성하고 고른 터럭이라고 해야할듯 ㅎ

  • 이플

    엉니!ㅋㅋㅋㅋ그챠 나도 보자마자 별이 닮았다 생각했었눼..색이 좀더 진한 별이ㅋㅋ잘지내쥬?^^
    아는동생이 고구마 신분상승했다고 좋겠다 그르는데..모르쥐..ㅋㅋㅋ나 없을때 왓이 때릴지도..-.-;;;
    첨에는 배달이랑 왓이랑 둘이 고구마가 옆에오면 으르렁거리더니 여자애라고 반응이 그리 나쁘지는 않쿠..같이 매장가서 고생좀 하더니 차안에서는 조수석에 둘이 꼭붙어서 자..ㅎㅎㅎ
    근데 왓이 좀 질투는 하는데..워낙 식탐과 질투와 무기력의 아이콘이시라 뭐 크게 신

  • 말근

    어랏 ! ㅎ 누군가 했어 ㅎㅎ 셋째 들였네 별이 털 길었을때랑 넘 비슷해서 깜짝 놀랐넹 ..유치원 이야기가 있어 혹 우리가 데려올 수 있을까 하고 신랑이랑 눈이 번쩍 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닌 당신집에 왔으니..이 아이의 복이구만...
    고구마한테는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집에 갔고만...왓 반응이 어땠을지 넘 궁금하네 ㅎ

  • 흰가람

    네..저도 많이 걱정했는데..전혀..전혀 전엄마를 찾거나 우울해 하지를 않아요..^^;;;;;;신기할 정도로용..
    원래 부르던 이름으로 부르면 안오고..꼬구마~하면 열심히 뛰어오네요.다리가 무지 짧아서 귀여워용ㅎㅎㅎ

  • 화가마

    8개월이면 전주인하고도 정이 꽤 들었을 것 같은데 새 주인을 잘 따르는군요~~^^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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