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회사 동료가 결혼식은 안하지만 청첩장은 돌려야될꺼같다고하는데
지금 등급이 안되서 제가 대신 글 올립니다 ^^;;
양해부탁드리구요
댓글 마니마니 달아주세용~^^========================================================================================================================

안녕하세요? 6월에 결혼을 앞둔 예...신..(존오글 이렇게 써야됨? )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는 말 그대로 결혼식을 생략하고,
일체 예단, 예물 모두 생략.
가족끼리 조촐한 식사정도만 하고 웨딩촬영만 하기로 했어요.
남자친구와 저 둘다 화려한 식 이런거에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축하해 주시는 마음만 받으면 그걸로 만족한다는 생각이어서요. 양가 부모님들도 모두 허락 하셨구요.
저희 생각에는 결혼식이라는 것이 남들 앞에 공식적으로 우리는 부부가 되었음을 선포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식은 생략하지만 부부가 되었다는걸 알려야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되고 또, 주변 지인 분들께도 도리라 생각이 들어서
청첩장은 아니지만.. 감사장? 같은.. 카드 형식으로 지인분들께 돌려야 할 것 같은데.. 멘트가 너무 고민됩니다...
축하해 주시는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결혼식은 생략합니다.
결혼을 한 후에 알리는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혼인신고 후에 돌릴겁니다.)
이정도 내용이 담긴 멘트를 어떻게 짜면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