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으로 드렸어요~그럼 어른들이 알아서 그돈으로 친천분들 선물 사드리고 하시더라구요^^ 상품권보단 현금이 나을거에요. 금액은 정하기 어려우니 신랑 통해서 은근슬쩍 어머님 의중 떠보심이.. "예단 아주 없애기엔 님이 너무 서운해하니까 작은금액이라도 보냈으면 하는데 어머니 생각에 얼마정도가 좋을까요?" 모 요런식으로 신랑분이 슬쩍 물어봐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결혼준비가 제대로 하려고 맘먹으면 욕심이 끝도없더라구요. 근데 참 웃긴게 스.드.

맞아요 제가 집 구할 때 돈을 더 많이 보태는 편인데 그것 땜에 미안하셔서 그러신거 같아요 ㅠㅠ
예단비 현금으로 하신건가요? 혹시 상품권은 별로일까요?

저도 결혼할때 어머님이 절대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하셨는데..막상 드리니까 좋아하시더라구요. 두분이 도움 안받고 자립해서 결혼한다고 하니까 고맙기도하고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도 있어서 그렇게 말씀하신것 같아요. 저희도 그랬거든요~
전 예단비 간소하게 드리고 어머님은 따로 가방사드렸어요. 평생 명품가방 가져본적 없으신것 같아서요. 크게 비싼돈 들이지 않았는데 너무 기뻐하시는거 보니까 잘샀다 싶더라구용.

오여의도!! 알아볼게요~감사해요^^

저는 여의도에서 했는데, 제가 간 날은 조용하고 괜찮았어요^^ 일단 의자랑 발 빠지는 공간이 있어서 편했어요^^

알아봤던 곳이네요~ 진진바라 강남에서 하신건가요? 다른 곳도 괜찮겠죠?? 상견례 진짜 어렵네요 ㅜ

저는 진진바*에서 했는데요, 평이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두 있어서.. 저는 워낙 긴장되는 자리라 부모님 앉으실 자리가 편한지, 주차가 괜찮은지 정도만 봤을 때 좋았고 음식 맛은 기억도 안나요~ 가장 싼 메뉴로 했는데도 배불렀구 많이 나왔구요^^

상견례장소는 어디서 하셨나요~? 알아보고있는데 애매해요ㅠㅜ

그렇겠죠? 그 정성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아~ 이런건 어떻게 정하시나요?ㅠㅠ

제생각엔 예단은 아무리 하지마라고 하셔도 기본으로 예단비 정성은 보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