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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예식.. 준비사항 너무 안된건가요?

9월 예식.. 준비사항 너무 안된건가요?

By은지

9월 중순 결혼 입니다.
예식장완료
신행-뱅기/호텔완료
혼수(냄비/그릇세트/잡기) 완료
스드메 플래너 통해서 완료 (드레스투어 일정/촬영일자 완료)
집은 준비 됨...

이런 상황인데..
앞으로 준비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예랑이는 자꾸 천천히 하자 하네요;;
결국..p>결국.. 싸움이 터졌고..
아.. 결혼준비로 스트레스 주지 말라고... 휴일인데도 계속 출근하니 너무 힘들고 몰린다며
이래서 뭐 같이 살겠냐고... 결혼 다 엎자.. 이렇게 얘기하네요;;
지가 뭘 안하냐고..

그런데;;
우리 예식장 이름도 모르고.. 신행갔다가 언제 한국오는지도 모르는 예랑인데;;
제가 몰아치는겁니까..?

예식장 투어 딱 한번 같이 가보곤... 주말에 일있다고.. 보류 시키고
그 담주에 엄마랑 가서 다른 곳 예약 잡고.. 식비/웨딩촬영영상 카톡으로 보내서 확인 후 거기로 해라..
이렇게 하고선.. 그 이후로여태 한번도 식장에 다시 직접 가본 적 없고..
신행도.. 예랑이 해외로 웍샵간다고..
그 기간동안 제가 예랑이랑 사전에 대충 얘기해놓은 것을 바탕으로 뱅기 잡아서 결제 나가고 있고..
혼수냄비/그릇 세트는 원래 친정엄마랑 하니깐.. 엄마랑 알아보려 다닌거긴 한데;;
그날도 일하고.. 갠적인 일 봐야 한다며.. 코빼기도 안보이곤.. 전화로 상황 보고 받은 사람..

결국...
신경좀 써달라고 얘기하니깐....
그런데 지가 뭘 신경안쓰고 있냐며... 날짜 미리 얘기하면 다 빼놓고 하는데..
꼭 이렇게 바쁜데 계속 얘기해야 하나며..
제가 보채는 겁니까>?

그 말 하니 한다는 소리가 힘들어서 너랑 못살겠다는군요;;
일도 힘든데 너까지 몰아치냐고..
ㅎ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들은 일하면서도 다 알아보면서..

정말.. 이젠 내가 못하겠다고 끊자 하니깐... 할말없다며 끊어버리네요;ㅎ
이 남자 결혼 하기 싫은거죠..?
다른 예랑이들도.. 회사/개인 일 핑계대면서.. 결혼준비를 차일피일 미루시나요?
원래 여자가 이렇게 혼자서 하는거에요.?
여가가 다 알아보고 일정 말해주면 예랑인 따라다니면서 원래 그래요?

  • Isolation

    비슷하네요~~;;;
    따라다니는 것만이라도 잘하면 되지만.
    따라가기 전에 왜 벌써부터 하냐며 꼭 그래야하냐고
    한마디씩 토를 달고 다녀요;; 휴....

  • 너에게

    음 제 남자친구는 자기가 알아보고 찾아보는 스타일은 아닌데요. 그런 역할은 제가 하고 어디 가자 뭐 해야 한다 하면 무조건 따라다녀요. 진지하게 보고 의견 얘기하고 평가해주고요. 상대적으로 전 객관적인 눈이나 섬세하게 보는 걸 잘 못하거든요. 그도 일 때문에 워낙 피곤해해서 데이트 할 땐 오히려 시간 정해놓고 만나고 피곤한 티도 많이 내고 했는데 결혼준비는 제가 앞서 하는게 많으니 자기가 할 수 있는 거엔 철저히 협조 하거든요. 당장 엎으시라는 건 아니

  • 소심한녀자

    에효..........
    결국 또 제가 이렇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건가요..?힝..;;

  • 힘찬

    큰건 다준비하셨눈뎅~~!! .. 천천히 하셔도 될꺼 같아요 !! ^^ 조금만 느슨하시면 크게 싸울일 없어보여요...~~ 화이팅해요 우리 !! ㅠㅠㅎㅎ 남친님 결혼하기싫어서 그런거 아닐껍니다~~ ㅠㅠ

  • 전갈자리

    후잉..뱅기값은 진짜 매일매일이 급상승..;
    전 한복 알아보지도 않았는뎅;;에효

  • 횃불

    저도 그래요 ㅡㅜ 9월 초인데 8월에 피로연도 해야 하고 예식장은 걍 집앞에 암데나 했고 신행은 물어봐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일주일 혼자 고민하는 사이에 인당 50이 올라서 엄청 짜증내고 오늘 계약했어요 낼은 한복보러 광장시장 가보려는데 ...3주동안 폐인이었어요..참..스드메도 계약금만 완료했어요 ㅡㅜ

  • 세련

    리스트 만들어서 줬는데도 보지도 않네요~;;에효~~

  • 아론아브라함

    남친한테 앞으로 해야하는 것들 리스트를 다 주세요 언제쯤 완료해야 하고 이런 타임라인까지. 그럼 본인도 깨닫는 게 잇지 않을까요? 말씀 나눠보시고 협의하에 일정 짜고 그에 맞춰서 움직이면 싸움은 없을 것 같아요^^

  • 연연두

    날 더워지면 지칠까봐 그러는 건데..; 님의 마라톤 비유에 서운한 마음이 좀 누구러 지네요;;

  • 연와인

    조금 쉬엄쉬엄 하셔도 될거같아요. 왜 마라톤을 해도 앞에서 뛰어가는 사람보다는 뒤에서 따라가는 사람이 더 지치기 마련이잖아요~ 집마련되셨고 여행,예식장 하셨으면 큼직한건 다 한거니까 조금 여유를 가져도 되실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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