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암튼 주변사람들이 문제에요 왜 이렇다저렇다해서 남의집 혼사에 기분 망치는지... 이상한 분들 많다니깐요

원하시는 원단도 아니고 다른며느리들보다 더 저렴한거라... 고 아시는분한테 전해들었어요ㅎㅎ

왜요? 참 .. 해가도 욕먹으면 눈물날거같아요 ㅠ

저는.. 보료해드리고 방짜유기셋트 해드렸어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해드리도고 욕....먹었어요ㅎㅎㅎ

저희도 시할아버지 추가에요 ~ 이고지고 ㅋㅋㅋ 그러신분들 은근 많더라구요 돈아까비ㅠ

거기다 시외할머니꺼까지 원하셔서 추가 100만원... 거기다..나중엔 침대용으로 해달랄껄 이란 소리듣고 더 눈 뒤집어졌드랫죠...ㅋㅋ
가전제품 오래됐다는 소리하셔서 냉장고 세탁기로 받으시면 참 좋겠다 생각했는데 ..저한테 아무것도 못받으실까봐 막 밷으신거같더라구요...가치있게 썼으면 참으로 좋았을텐데..암튼 지금 그 이불 이고지고 계세요..전 그이불 볼때마다...어이없어 웃고요..

허걱... 남자측이 집 해주는데 돈 보태주면 돈 더 많이 쓰시니 바라시는게 비싸도 할말 없을거같아요 ㅠ

저는 원하시는대로 했더니 200만원 넘습디다.. 눈에서 혈관 텨져나가는줄 알았습니다.

종류도 꼭 그렇게 비단금침으로 반짝반짝한거 하는지도 몰랐어요
친구가 그거 해드려도 쓰시지도 않는다던데 ㅠ 저렴하고 실용적인거하자니 왠지 욕먹을거 같아요

저도 공감이에요 ㅠㅠ 명주솜이나 극세사솜으로 선택하면 붙는 추가비용만 10만원;;;
이불에 반상기, 수저까지 좋은것만 찾다간 예산비용 오버나게 생겼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