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말라고 했으면 안하셔도 되지싶어요..
정 마음이 불편하시면 이불 정도랑, 신행 다녀오시면서(절값 받은걸로) 가방 하나 사드려도 되지 않을까요~?

저희도 생략하기로 해서 정말 아무것도 안했어요~~ 결혼준비는 둘이서 알아서 했고 친정쪽에서 예복이랑 구두까지만 해주고 시댁에서 한복맞추라고100만원 받은게 전부예요

상견례때 생략하자하셔서 생략했어요. 간소하게... 두말하는 시모 그리 많지않아요~ 하지마시고~ 돈모아서 필여하실때 조금씩 보태드리는게 실속인거같아요.

저희도 안하기로 했는데..그냥 반상기랑 이불 해드렸어요~아님 예랑이 시켜서 예단 안하니 혹시 필요한건 없으신지 물어보세요..제친구는 냉장고? 오래됐다 그러셔서 바꿔드렸다 하더라구요ㅋ

전안했어요; 저희집에서 이불값?하라고 이백정도드렸고. 시댁서 예물하라고 오백 왔구요.
떡과일?같은 음식 서로왔다갔다 한게 다에요;
삼총사.반상기? 이런거다생략했어요.
저도 시댁서 전세금지원받았구요.
근데 저흰 시댁에 식구가 어머님 혼자시고 신랑도
외동아들이고 친척이 거의없어서 생략하자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말라고 하셨는데 전 예단비 안받을생각하고 좀 드리고 유기그릇세트 드렸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