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식이라서 어제는 친구랑 백화점에서 예물 구경다니고 오늘은 인터넷으로 샵 투어할 곳들 보고있었는데.. 디자인들이 그닥 제가 원하는 디자인도 아니고.. 이쁜데는 예산을 초과해서 혼자 투덜대고 있었거든요 ㅋㅋ
예비신랑이랑 전화통화하다가 반지 디자인이 깔끔했음 좋겠다. 라는 얘기로 시작해서 제가 반지 디자인들이 우리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샵 고르는거 힘들다 투정부리니깐 근데 지금 우리가 끼는 커플링은 어떻게 되냐고 묻네요. 보관함으로 들어가야하지 않겠냐했더니.. 비싼브랜드에서 한 반지는 아니지만 1년도 안된거라 보관함 들어가기 아깝다. 그래서.. 결혼 1주년에 이쁜거 맞추기로 했어요!!!그때까지그때까지는 지금 커플링 잘끼고 다니구요ㅋㅋㅋ결혼1주년에는 쇼파드로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넘 좋네요 ㅋㅋ샵 리스트 뽑는것도 짜증나있었고 공동자금도 리조드값이랑 스드메 잔금 치루면 마이너스였거든요 ㅎㅎ 결혼반지는 안하기로 해서 잘하면 스드메잔금까지 치룰수있겠어요 ㅋㅋ 어찌나 홀가분한지.. ㅋㅋ신나는 마음으로 편하게 잘수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