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글을 올렸다가 삭제를 했어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저처럼 어리숙한 신부님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쓰게 되네요
어제 석가탄신일에 회사도 쉬고 해서.. 남대문에 갔어요
인터넷에서 남대문 대도상가에서 은수저를 판다고 해서,, 갔지요
처음 들렀던 곳은 99%은수저가 없어서 **코너라는 곳을 갔어요
아주머니가 시가가 40만원대라고 하셔서 나올려고 했지요.
근데 사장님이 저렴하게 해주시겠다고 저를 불렀습니다.
그래서 저희집근처에는 39만원정도 은수저를 거기에서 30만원 초정도 주고 구입했어요
다른 일을보고 은수저를 찬찬히 보니까 은수저 뒤에 99%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한참 검색하다가 다시 매장에 갔지요
아저씨는 은수저를 많이 팔아봤지만 품질보증서 요구하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핀잔을 주셨어요
그래서 품질보증서 하나 달라고 해서 나왔습니다. 품질보증서에 은수저라고만 적고 가게 이름도 없고,,
99%는 스티커 붙혀진게 다예요
신랑은 외국에 있어서 제가 어머니에게 전달해 드려야 해서.. 쉬는날사서 전달해 드렸어요
이미 어머니한테 전달해 드렸는데.. 계속 속상하네요
은수저 사실때,, 은수저 뒤에 함량 표시되어 있는지, 그리고 품질보증서를 줄 수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