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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자금 어떻게 분담하세요?

결혼자금 어떻게 분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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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부터 신행, 신혼집...다들 신랑쪽하고 어떻게 부담하시나요?
남친하고는 동갑내기 3년차 연애중입니다.33살이라 현실적인 결혼에 대한 생각으로남친의 집안사정을 대충 알게되면서 중간에 한번 헤어졌다가 결국 다시 만나게되었고 지금 결혼준비를 하려고합니다.이혼하셔서 홀어머니와 남친의 형(미혼)과, 남친 이렇게 셋이서 살고있고매달 형과 남친이 40씩 80을 생활비로 드리고있어요.어머님은 가끔 알바식으로 나가셔서 일당을 받으면서 빠듯하게 살고있다고 합니다.지금살고 있는 30평 아파트만 어머님소유 (경기권)하지만 이혼전엔 모자란거없이 살았던게 있어서 그런지집안얘기 듣기전까진왠만큼 사는집인줄 알았어요ㅠ (단적인 예 : 집가구 다 엔틱, 그릇은 전부 포트메리온)남친 직장은 대기업급이고, 계속해서 학자금대출 갚느라고 현재 모아둔돈 천만원이 전부입니다. 저는 7천정도를 모았고, 1년정도만 전세집생활한 뒤저희 부모님이 소유하고있는 30평대 아파트에 내년에 세입자 내보내고 들어가서 살 예정이에요..저희 부모님은 둘이 좋다는데 반대해서 나중에 원망듣기 싫다며 반대는 안하셔요.하지만 속으론 엄청 속상해하실거에요ㅠㅠ그렇게 결혼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저희엄마는 함은 꼭 받는거라고해서,, 남친보고 어머님께 여쭈어보라했는데돌아온 답변이... 형편이 어려우니 생략하고 싶은가봐요엄마도저도 너무 섭섭한거예요...정말 꽁으로 아들 장가보내려는거 같아서 ㅠㅠ어머님 모아두신돈도 한푼도 없으시대요ㅠㅠ제가 섭섭해 하니까... 남친왈, 집팔아서 장가보낼순없지않냐네요ㅠ아파트는 어머님 노후자금으로 생각하고있고,결혼하면 생활비 보내는것도 생략하겠대요남친 모아둔 천만원으로 모든 결혼준비를 다 해야되는거예요ㅠ시어머님한테 옷한벌도 못받고 결혼하게 생겼어요저 어떡해야되죠? ㅠㅠ시댁에서 한푼도 안해주는데...신랑 예복이며 예단 이런거 저도 생략해야되는게 맞나요?

신랑은 저한테 너무 미안해서인지 잘해주긴해요ㅠ

  • 칸나

    결혼준비하면서 서운한것도 있으실텐데..어쩔수 없지만 이해하셔야겠네요..돈보고 결혼하신거 아니라면~예단많이 받고 살면서 변하고 속썩이는거보다, 연애때마음 변치않고 남편이 아내를 잘대해주고 섬겨주는게 저는 더 좋아요.

  • 날놓아줘

    아..그나마 학자금은다갚아서 다행이네요~
    정말..고민이많으시겠네요~
    두분이서 많이대화하시고 부모님이랑도 상의많이해보세요ㅠ
    정말 후회없을것같으면 알뜰살뜰 최대한줄일거줄여서
    진행하시면되니까요^^

  • 해사랑해

    학자금대출은 다 갚았어요,,ㅠ 천만원... 정말 힘드네요 ㅠㅠ

  • 아련나래

    헉...좀심각하긴하네요;; 1000만원으로 어떻게 결혼준비를하나요ㅠㅠ 거기다 학자금대출을 계속 갚고있다고했는데 결혼해도 계속 갚아야하는거아니에요? 남친분이 어느정도 모은돈이있으면 모를까...1000만원으로 결혼준비하는거 쉽지않을텐데요ㅠ

  • 찬슬

    네.. 남친도 엄청 스트레스쌓여하고... 남친만보면 가여워요ㅠ

  • 큰깃

    친정 부모님 쪽에서는 매우 서운하시겠네요. 그런데 시댁 상황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남친도 마음이 안 좋을 듯 해요. 저도 님이랑 매우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친정부모님 반대가 엄청났어요... 결국 결혼했지만요
    결론은 결혼하고 싶고 남친 집 상황 받아 들일수 있으면, 있는 돈 가지고 진행하세요. 아무것도 주고 받고 하지 마시구요. 서운하단 맘도 접으세요. 만약 그게 안될 거 같고 원망 쌓일거 같으면 결혼 미루시는게 답입니다.

  • 쇼콜라데

    결혼하면 생활비주는건 중단하겠다고 남친은 말하지만.. 나중에 어머님 나이드시고 하시면 돈이 과연 안들어갈까 싶네요 ㅠ

  • 재넘이

    집도 여자쪽에서 하는 거고 남자는 모아둔 돈도 없으면 아무것도 안 보내도 되는 거죠.
    그런 와중에 뭘 바라시면 그냥 답 없고요...

    연차가 몇 년인진 모르겠지만, 착실하게 학자금 갚으셨으면 앞으로 살면서 더 잘 하면
    될 것 같아요. 결혼하고도 시댁에 생활비가 들어가야 하는지 그런 것들은 미리 잘 협의하시면 되겠고요

  • 떠나간그녀

    나중에 후회없을거라는 자신은 없어요ㅠㅠ

  • 푸우

    생략하실꺼면 전부 다 생략하시는게 서로 감정상할일이 없겠죠.
    진짜 나중에도 후회없으실 자신 있으시면 진행하세요. 그래도 어머니 명의로 집이 있으시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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