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회사다니고..지금 둘째 육아휴직중이예요. 공부한것도 아깝고 자식이 원하면 유학도 보내주고싶어서 시터 이모님쓰면서 회사다녀요. 전 양가모두 지방이라 도움받기가 어렵거든요. 내모든걸 포기하고 아이에게 올인하면 나중에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하겠지요. 전 아이의 인생과 엄마의 인생이 좀 분리되어야하지않나해요. 사실 몸이 약한케이스 제외하고 왜 임신을 핑계로 회사그만두는지 이해못하겠어요. 퇴근후에도 충분히 사랑해줄수있고 품고자고 주말엔 더 집중해

세살까지는 한 양육자에게 양육받는게 중요하다고 배웠어요 양육자가 자주 바뀌면 불안해한대요 엄마가 키울수 없다면 친정엄마나 좀 오래도록 안바뀌고 봐줄수 있는분이 중요해요

전 다행히 공공기관이라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이 잘되어있어요^-^ 아이한명당 3년을 쓸수있어요ㅎㅎ남자도 3년으로 바뀐다는데 일단 1년이구요 젓늰 사내연애라 이렇게 4년해서 애기 유아원 보내놓구 복귀하려구 계획세웠답니다^-^

결혼전부터 다니던 회사 결혼하고 남매 출산하고 다섯살 일곱살인데 다니고 있어요.
친정시댁이 근처라 아침저녁 양가에서 나눠서 양육해주시고
퇴근하고 오롯이 남매와 보내고 주말도 오롯이 남매를 위해 체험학습등을 하러다닙니다.
맞벌이 부모와의 애착형성이 걱정이라면 출산후에 고민하셔도 늦지 않아요.
저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주의라서.
전업하며 스트레스 받고 아이들 스트레스 주니니 이렇게 약간 모자란 시간이라도 진심 사랑으로 지켜주면 된다 생각해요

임신전에는 출산휴가 받고.. 저의 개발을 위해서도 계속 다닐꺼야! 했는데.. 임신 7주에 그말이 쏙 들어갔어요. 입덧이 심해서ㅜㅜ 다행히 사장님이 단축근무 해주셔서..10시 출근 하면서.. 계속 다니고는 있는데.. 다른 사람들 눈치도 보이고ㅜㅜ 우선, 출산휴가 3개월 지나면.. 아기 봐줄 사람 때문에 짐 고민하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봐줄수 있으면 도우미 부르고 맡겨 놓을수 있는데.. 베이비시터고 어린이집은 두돌 전에는 안보내고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아무래도 엄마가있으아이한테좋겠죠~저도아이는직접키우려해요. 물론 어린이?!때 하루 몇분만이라도 몰입해서놀아주면 정서적으로안정이된다해요. 갓난아이때는 제마음편하려고하게되는거같아요~^^ 어떤상황이던 좋은부모밑에아이는잘크더라구요. 너무걱정마셔요~

ㅋㅋㅋㅋㅋ 답변 너무 시크하심

정한 바 없습니다

네 그렇겠네요. 엄마의 인성이 중요하겠죠. 그래도 인격형성하는데 같이 있어주는 시간이 많으면 조금 더 낫다라는 의미로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해봐야 답이 나오지 싶어요.

엄마품에서커야인성이잘만들어진다는건..편견인거같아요..엄마가전업이냐워킹맘이냐보다..엄마의인성이중요한거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