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들이 좀 이기둥이인가봐요~~ㅎㅎㅎ 아주 시크한 표정으로 공 좀 던져줄래? 하는 표정이 울매나 이쁜지...^^

저희 푸들은ㅋㅋㅋㅋㅋㅋ자기자는데 좀만 치거나 만지면 으르렁거려용ㅋㅋㅋㅋ자기멋대로못햇을경우때두요ㄱㅋㅋㅋㅋㅋㅋㅋ 꼭사람같아요

제가 울개님 보고 이기둥이라고 해요. 어쩜 지 생각만 하는지...^^;; 그래도 구여워 죽겠어요~^^

애들도 성격이 다 달라요.
고양이 같은 강아지들이 있어요.
저희 첫째가 그렇고요. 둘째는 꼬리치고 달려와요.
둘다 푸들인데도 성격이 좀 다릅니다.
대체적으로 푸들이 지 편리한 것 좋아해요. 불편한 걸 못참더라고요.ㅋ

전 확실히 서열 아래인거 같은데 신랑은 복종훈련 엄청 시켰는데.... 목소리 깔고 이리와 하면 오긴와요. 근데 웃으면서 오라고 하면 요것이 간만 보다가 안와요...ㅜㅜ

잘 안 오는 건 서열문제가 있고 복종훈련이 안 되서에요. 저희 개도 좀 그랬어요... 간식 갖고 있다가 불러서 오면 칭찬하고 간식주세요. 제 주머니엔 항상 간식이 있어요. ㅎㅎㅎ 이불에 문지르는 건 자기 냄새를 뭍혀서 익숙해지려는 거에요. 이불에서 나는 냄새가 있으니까 자기 냄새로 덮으려는 거에요. 개들 많이 그럴거에요. 저희 개도 사이트트나 매트만 보이면 자주 그래요.

어머~~~그런거예요? ㅎㅎ 전 그렇다치고(전 몸종이니까요... ㅜㅜ) 울신랑은 복종훈련 엄청 시켰는데....신랑 무서워 하기도 하구요... 근데 ...안와요...ㅎㅎㅎ
낼부터 스파르타 교육 시켜야겠네요.

제가키우는아이는요크셔예요..이름은초코구요..
저희초코두어렸을땐부르면왔는데크면서불러두안오더라구요...
알고보니그게...주인에대한복종심이없는거라구하더군여ㅠ
서열이..주인이먼저가아닌..주인과대등한관계라서..주인말을따르지않는거라구하더라구요그말듣고서첨엔 넘괘씸했어요ㅋㅋ근데그게다..제가잘못키운거라하여ㅠ
조금씩복종훈련...배보이기..목줄로훈계하기..등등으로
고쳐나가구있는데..나아지고있는것같아용~

울 개님은 도도를 넘어서 고양이 같아요~^^;;; 강쥐 좋아하는 울신랑이 이런 개 처음 봤다고 할 정도예요~^^;;

입딱는거 같아요 우리집 푸들도 그래요 ㅋ
친근한척 하면서 도도한 푸들 ㅋ넘 사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