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용맡기고 2시간후 미용사에게 져나가왓습니다..끝낫으니데려가시라고..끊고 가는중에 또 져나가왓습니다..동물병원원장이더군요..애가 미용중 다쳣으니 와서 설명좀 들으셔야겟다구..
깜짝놀라 정신없이 밟아갓더니..애기 아래눈커플이 가위에 잘려 퉁퉁부어 살이 너덜너덜 ㅠㅠ
눈물만나고 울면서 원장설명듣고 마취하고 수술바로한다구 동의서 사인하래서 그거하고 5시쯤 수술잘끝낫고 수액맞고잇는 애기보구 또 울고불고ㅠ12일 입원중인아기 보러갓는데 밥도안먹고잇어서 지가 먹던사료가아니라서그렇다싶어 저녁에다시 사료갖다주고 수술징후가 좋으니 걱정말란 원장말듣고 집에왓죠..시른소리,큰소리 한번안햇습니다..너무너무속상하지만참앗는데..사건은 오늘입니다..애기잘잇나보러갓는데..마트가 쉬는날이더군요..
엊그제수술한애를 내버려두고 쉬는날이란 말한마디안해주고 그런줄아랏음 어제 데려왓죠ㅠㅠ
마트당직져나 연결해서 난리치고 문따줘서 가봣더니..
물도없고 사료도없고..강아지들 몇마리잇엇는데 그애기들도 사료도 물도없더이다ㅠ동물병원 직원 져나연결댓고 변명만 말도안되는소리만 쉬는날이라도 3번씩 봐주러온다구..오늘은 11시에 직원이 봐주러왓엇다고..내가 3시쯤갓는데..11시에 온 꼬라지가 물도사료도 없는게 말이됩니까ㅠ우리애기만이아니구 그곳에잇는데 애기들모두다!
사진,동영상 다 찍엇는데..이거보구도 그런소리하실수잇을런지..
직원와서 일단 약처방받고 애기는 집으로 데려왓습니다..
L마트(구로점)관계자들 입점시킬때 관리규정도 없는지..
쉬는날 동물병원에 남아잇는 애견들이 어떻게 관리되고잇는지 파악도안하구..임대매장은 머가어떻게 돌아가든 내소관아니다 이런식ㅠㅠ진짜 이번엔 못참겟네요..
비슷한경험잇으신분없나요?
저도 10일에 산부인과 진료받고 희미한두줄 초음파상으론 아직초기라안보인단소견듣고 조심하는중인데..며칠새 차끌고왓다갓다 울고불고 작년에 자궁외임신수술해서 무척 기다리던소식인데..
너무 신경쓰고 스트레스받고 울어서그런지 아랫배가 무지땡기고 갈색출혈까지잇네요ㅠ
진짜 용서하기힘드네요..어떡하죠ㅠ
불쌍한누리 긁을까바 깔때기ㅠ집에오자마자 저러고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