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해서 지금은 아이가 벌써 3살이예요
시댁아버님께선 올해 결혼식 날짜 잡아서 하는게 좋겠다구 하셔서
일단 저희친정쪽에서 날짜를 잡기로했어요 11월달로요..
근데 제가 부모님이 안계셔서 할머니 밑에서 자랏는데
작은아빠나 고모들은 계시구요
일시작한지두 얼마안된상태에 저희 신랑을 만나서
애낳구 살구있는터라.. 돈 모아둔게 천만원도 없어요ㅠㆈ어요ㅠㅠ
시댁에서 집 구하라고 2천 보태주시구 나머지는 대출받아서
전세로 생활하구잇는데..
결혼식준비를 어떻게해야하나.. 제가 나이두 어리구
부모님두 안계셔서 물어볼때도 없구 도와달라구 말할때두 없네요..
할머니한테 말햇는데 할머니가 해줄수잇는것두 없다구만 하시구
걍 시부모님 이불한채랑 떡 조금 해오신다구 하시더라구요
친정이 멀어요ㅠㅠ..시댁이랑은 같은동네살구용...
어떻게해야할까용
시댁에선 그냥 부담 안가지게 하자고는 하셧는데..
아버님은 남편 예복이랑 시댁가족들 이불 한채씩 해주시겟지
하시는데.. ㅠㅠ예복도 할머니가 그냥 남편 돈 버니까 그걸로
해입으라 하셧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