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여기서 결혼준비 알아보고 다 했었는데 오랜만에 와보네요
이젠 네살짜리 아들엄마에요^^;;
하나있는 남동생이 결혼준비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저희 친정에선 예단 생략하자고 했거든요
여자가 남자집에 예단비 들고오고 그러는게 원래 엄만 좋아보이지 않았다고..
조선시대 혼례도 아니니까요^^저 결혼하기 전 부터 늘 그런말씀 하셨죠~
엄마가 예비올케 한테 예물같은거 하고싶다면 해줄텐데 예물로 하는 악세사리는 나중에 아깝다고
그냥 돈으로 주겠다 하셨대요 (저도 예물은 필요없어서 안하려다 진주 한셋트 정말 평범한걸로 하나 했어요)
너무 허전하면부담없이 하고 다닐수 있는 걸로 한두셋트 정도 더 사주신다고..
결혼식에 들어가는 비용은 동생네가 알아서 준비하면 부모님은 보태주시기만 할거고
집은 당장 사줄순 있는데 요즘 부동산이 워낙 의견이 분분하니 전세로 살다 매매 했으면 하시더라구요
전세비용 다 대주실거고 추후 집을 매매하게 되면 그때도..(증여세 때문에 고민이시라..)
무튼 이런상황인데 예비올케 입장에선 불만이 있을까요?사실 당사자에게 물어보는게 제일 정확하지만
대부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알고싶어서요
제가 생각할땐 불만없을거 같은데 아무래도 객관적 입장이 아니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