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서 수다떨어봅니다.

저는 머리카락이 약간 얇고 살짝 곱슬인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 2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이마도 좀 넓고, 부모님 중 한분은 유전적 요소를 가지고 계십니다.

2년 정도 됐나? 그 때부터 가마 부분이 휑~ 하다는 소리는 가끔씩 들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9월 중순에 머리감다가 수채구멍을 보니....헉! 한번에 70~80개 빠지네요.

확실히 가마 주위는 휑하고, 정수리 부근도 모발량이 줄어 든것을 느꼈습니다.

다행히 이마 라인은 그대로이나 드문드문 빠졌다고 생각될 정도 였습니다.

더 빠지면 이마 라인 업돼겠죠..10월 7~8일쯤 병원가서 처방받고 왔습니다.

마이녹실과 프로페시아 카피약(이름 까먹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있어 카피약 복용은 끊었어요. 28알 먹었네요.

마이녹실은 하루에 1번 계속 사용중입니다.

(1일 2회는 집에서 쉴 때만 합니다.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샴푸는 1년전부터 녹차실감사용했구요, 2주전부터

셋트 (트리트먼트 + 토닉)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격 치료는 한달되었는데 벌써부터 득모 기대하면 도둑이겠죠? ㅎㅎ

확실한건 머리감을때 빠지는 모발이 확 줄어들었네요.

반정도 줄었습니다.

계절성이 원인인지 아님 트리트먼트 + 토닉의 효과일까요?

설마 1달먹은 카피약의 효과는 아닐테고...

지금도 꾸준히 열심히 마사지하며 머리감고, 약바르고 있습니다.

약물때문에 머리 스퇄은 축 쳐지지만, 탈모량이 줄어들어서 기쁘네요 ㅋ낼 빼빼로 데이군요, 호감있는 분들과 서로서로 주고 받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