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세달에 걸친 사투끝에 오늘 드디어 결정을 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다이렉트. 직구업체. 웨딩박람회. 개인플래너. 더 들어가서 종교관련 웨딩업체까지.
진짜 매주 평일 주말 할거 없이 엄청 상담다녔구요.
그런데 결국 첫번째 갔던데서 했네요 ㅋ
다 따지고 계산하고 모든걸 다 비교하고 다시 찾아갔더니 처음 가격과 구성이 제일 낫더라구요 ㅋ
제 구성입니다.

스튜디오 = 엘빈 (뉴 샘플진행. )
드레스 = 브라이드 메르시 (수입 블랙라벨 추가금액 전혀 없음)
메이크 업 = 플리페 (정진희 원장님 지정 vip룸)
본식스냅 = ncnc

총 합산 금액 = 245만원. ( 원본 cd. 헬퍼비. 경기도 지방 예식 출장비. 출장비. 드레스 업그레이드 전부 무료. 전부
플래너 동행 서비스. 부가세 총 포함. 절대 추가비용 없음. )

이렇게 진행끝났네요.
본식 스냅까지 모두 다해서 250만원 안에서 끝낼려고 발악아닌 발악을 했는데요 ㅋ 원래 유명한 스튜디오있잖아요. 그런데는 기본 저기에서 30~50까지 올라가더라구요. 근데 이번 엘빈 뉴샘플이 너무 맘에 들고 가격또한 착해 결정했답니다. 사실 오늘 결정 전 까지도 계속 고민과 선택의 기로에 섰는데 오늘 두군데 더 상담하고 나서 다른 곳은 이 가격엔 거의 실장님들이더라규요. 물론 실장님들도 엄청 훌륭하고 트렌드에 더 민감하고 하겠지만. 아무래도 원장님 연륜을 이길 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 그래서 처음 약속한대로 원장님 지정. 단독룸에서 더 업그레이된 아주 프라이빗한 vip룸에 드레스는 수입 블랙 라벨까지. 제대로 본식에서 힘쥬는 거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정말 많은 플래너님 만나봤는데 다들 너무 좋으시긴해요. 근데 짐 제 플래너. 즉
첫번째 만난 플래너님이 좀 스마트 하시고 똑 부러지고 좋은 업체 위주로 추천해주고. 덕분에 눈이 참 높아진 단점이 있지만요 ㅋㅋ
여튼 추가비용 없이 모든거 다 끝내고 이제 이건 그만하고 다른거 봐야겠어요.
정말 시원섭섭하긴하지만. 참 좋네요 ㅋㅋ
이제 촬영 잘 하고 본식때 힘 제대로 줄 생각허니 므흣하네요 ㅋ
다들 저처럼 잠 못자는 고민에 푹 빠져 계시겠죠?
고민할 때가 나중에 추억이 될꺼라 확신하구요. 물론 저도 ㅋ
다들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