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일단 무늬한지에 꽃그림 프린트해서 해드릴까 하구 있어용... 신랑도 압화편지사는건 너무 소비라그래서 ㅜㅜ 지나가다가 꽃좀 있으면 책에꽂아서 잘말려서 한두개 붙여드릴까뱌요 ㅋㅋ

전 압화꽃 사는 것도 아까워서 한지편지지에다가 장식 컬러프린트해서 썼는데, 깔끔하구 괜찮았어요ㅎ

아 5천원 밖에 안하나여???
우아 주말에 한번 나가봐야게써영

저는 그냥 교보문고가서 압화꽃(5천원)이랑 한지 큰거 하나(1400원)랑 목공용풀(1000원?집에 굴러다니던 거)로 만들어서 드렸어요~근데 꼭 하세요! 저도 이게 별건가 하고 그냥 제 마음을 적어 드렸는데 너무너무 감동받으셔서 정말~~뿌듯했어요^^

안그래도 저희 엄마 개량한복 하신대서 그집에 물어서 예단주머니 서비스로 2개 받았어용ㅎㅎ 필수는 아닌데 금액이 너무 협소해서.. ㅋㅋ 글으로라마 보답할려구요 ㅋㅋ

오 안 그래도 오늘 네이버 캐스트에서 압화편지지를 파는 곳이 있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는데,
이 글 덕분에 사이트 검색해봤네요.
예단편지는 필수 아니라고 들었어요. 물론 먼저 결혼한 형제가 했으면 조금 비교는 되겠지만요 ㅡㅜ
한복집에서 파는 예단봉투만 구입해서 상자에 넣어 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