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마틴***이랑 김** 드레스 투어다녀와서 도움되시라고 남겨봅니다~
우선 전 남친이 일해야되서 오전시간에 다녀왔어요 마****은 10시, 김**는 11시요.
저 본식드메 100만원 계약한 업체에서 예약 아주 잘 잡아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다 드레스도 이뻐서 더 감사했다는 ㅠㅠ
두 집 다 드레스 상태도 좋았어요.
다만,,,,,,,,
마틴***같은 경우는 건물도 세련되고(사실 이건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ㅋ)
직원분들이 2분이 도와주셨는데 젊고 데 젊고 다 매우 친절했어요. 그리고제가 첫 투어라니까 긴장풀 수 있게 자연스럽게 농담도 해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드레스 갈아입을 때민망하지않게 드레스 어깨 한 쪽벗는 순간 바로 가운도 동시에 걸쳐주심!!!그래서 정말 기분좋게
정말 공주놀이하듯 했어요 ㅋㅋㅋㅋ
김**는...드레스가 좀 화려하더라고요. 저보고 어디 투어다녀왔냐고 물으시더니 마****이라니까 일부러 반대특성을 보여주신 건지는 모르겠지만...일단은 그 질문자체가 좀 별로였어요. 마****은 오늘 여기저기 많이 편하게 보시라고했지 어디갈꺼냐고 묻지않았거든요::: 암튼 직원분은 2명에 나이가 메인분은 30후반, 도와주시는 분은 40초반같았는데두 분 별로 사이가 좋아보이지는 않았어요...
결정적인건 알바??인지 20살 같은 젊은 여자분도함께했는데 도와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뒤에 서있는거...
그렇게 3명인데도 드레스 갈아입을 때 가운안입혀줘요.... 고쟁이 바지에브래지어 끈내리고 있음...등, 배 속살 다 보이게요..
그런데 그 뒤에는 그 알바분이 서 계시고...하....드레스 기다리는 동안헐벗고 기다림...하.........
솔직히 수치스러웠어요 :: 제가스스로 가운입어도 자꾸 벗으라고해요. 금방 드레스 오니까 벗으라고.
아 또 화가 나네요....
드레스는 옷감이 좀 좋은건지 두꺼운건지 몸매라인은 잘 잡아주던데 그 가운없이 헐벗게 하는 서비스랑...면사포랑 티아라도 변화없이 하시고 머리도 대충.....하....
그래도 다녀와서 저 본식스냅+드+메 100에 해주신 플래너팀장님한테 전화왔을 때괜찮으셨냐고 물으시길래 다 좋았다고 했어요. ㅎㅎㅎ제가 스드메 업체는 플래너가 동행없고 대신 예약 잡고 사후관리 다 해주고 그러는 곳이라 이런 방식이 훨씬 좋긴하더군요. 드레스 투어시에 플래너가 있으면 전 더 불편. 그래도 투어 끝나고 바로 연락와주시니 감사. 암튼 그 팀장님은 너무 친절하시고 항상 꼼꼼하게 신경 써 주시니까 괜히 미안해서리..두 곳 다 좋았다고 했어요 ..ㅎㅎ
제가 스드메 업체는 기가막히게 좋은 곳에서 한 것 같아요 ㅋㅋㅋ
암튼 결국 마틴****결정했어요. 마****은 정말 흠잡을 것 없이 친절+티아라 변신+정성+드레스품질과 디자인 모두 베리굿이었음!!! 또 가고 싶네요 ㅋㅋㅋㅋ 5월 말에 가봉가는데 빨리 가고싶음 ㅜㅜ
* 드레스투어 갔다와보니 팁을 드리자면!!!
그림 그려줄 동생이나 친구 필수!! 남친은 그리기보다 직접 눈으로 느껴야하기에!!
그리고 웨딩브라 필수!!!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