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상견례겸 엄마가 서울오셔서
한복 보고싶으시다고 해서
종로로 갔어요
저흰 처음부터 대여 생각이라
대여로만 알아보고갔더니
광장시장은 대여는 없고 다 맞춤이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광장시장건너편쪽
대여간판을 보시고 그쪽으로 가보쟈고 하셔서 갔더니
점장님 엄청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원래는 저희 엄마만 대여할 생각이고
저흰 개인블로그에서 8만원에 대여할 계획에
담주 핏팅예약을 잡아놨었거든요

그런데 엄마 한복 결정한후 딜에 들어갔죠ㅋ
시어머님 한복도 엄마랑 같은가격에 최“駙?최고급 한복으로 해주시고 또
저희는 촬영을 안해서 본식 폐백후 하객인사용
그리고 신행다녀와서 시댁,친정 인사할때 또 대여해주시는 조건으로 정말 말도 안되는 금액에 대여했어요ㅋㅋ

점장님이 저보고 대단하시다고..
그래서 저흰 다른가게 가지도 않고 여기서 클리어 했어요
어쨋든 저예산 고퀄 실크한복을 해서 기분 너무 좋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