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데리고 나갔다 들어와보세요
훨씬 적응 빨리 하더라고요.

스트레스를 되게 많이 받는거 같아요 ㅠㅠ 진짜 친정집에 잇을땐 괜찮앗는데 ㅠㅠ 저도 잠을 못자는건 둘째치고 짱이가 너무 불쌍해요 ㅠㅠ 저같은분들이 많으신가바요 ㅠ

저희도 이사한지 이제 꼭 일주일 됐고 5살 말티여아 키우는데 계속 불안해 하네요. 이사오기 한달전부터 계속 이제 다른데로 이사갈거니까 거기서 적응 잘하고 엄마아빠랑 행복하게 잘살자고 이야기해줬어요. 이사와서도 이제 여기가 우리집이라고 세뇌시키고 자기 물건들 낡아서 털 다 빠진것도 안버리고 그대로 두었는데두 적응이 안되나봐요. 온 집안을 다 훑고 돌아다니고 누가 일어나 움직이면 계속 쫄쫄 따라다녀요.
오빠를 젤로 좋아라 하는데 이사오고 몇일 안되서 친구

휴 구래야 할까요 ㅠㅠ

너무 심하시면 병원에 데려가보세요

안그래도 신랑이 지방에 있어서 울면서 우리 둘이 잘살자고 그랫더니 뭔가 알아듣는듯햇는데 어제밤에 하도 낑낑거려서 오늘 지각햇어요 ㅠㅠ 많이 얘기해줘야 겟어용!!

에궁 엄마아빠보고싶고 집도 낯설고 힘든가봐요ㅠ
산책 자주 데리고 나가 기분 전환 시켜주고
엄마아빠는 비행기타고 멀리 미국에 가셨으니까
보고싶어도 참고 우리 다음에 만나러가자고
얘기 많이 해주세요 울애도 열살인데 저는
원래 얘기 많이 해주고 키우는데 말을 물론
다 알아듣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상당부분
알아듣고 말씀하시면서 이미지를 머리속에
떠올리면서 얘기해주세요 그 과정에 이미지가
아이에게 전달되기도한대요 우리애도 자기가
납득안가는 상황에서 찡찡대는데 제가

앗 다행이네요 ㅠ 동물병원에서는 데리고 오지 말라거라구요 ㅠㅠ 많이 안아줘야겟네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져요~
저도 친정강아지 제가 데리고온지 한달 좀 넘었는데요~
처음에는 낑낑거리고 밤에 잠도 못자고 집에 돌아다니고 밥도안먹고 응가도 안싸고하드만 일주일정도되니 적응하더라구요~
많이 안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