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복은 어렸을때입고 입을일도 없고
관심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비중을 크게두지않았었는데
막상 스튜디오촬영때도 대여하고 본식날도 대여하는 비용이면
저렴하게 할수있다길래 한복을 맞추기로하고,
어제 토요일에 동대문 광*주단으로 다녀왔어요^^
예약한 시간에 맞춰갔는데~ 상담받고 계시는 부부들이 많아서
오~~~~ 여기 좀하는집인가 본데~ 내심 안심되더라구요^^

제가 호불호가 확실한편이라 제스타일로 미리인터넷검색을하고
예비신랑의 스타일도 미리조율해서 세장 정도의 원하는 느낌과 스타일을 말씀 드렸더니.. 본식날이 언제인지~ 계절감까지 생각하셔서 센스있게추천해주시더라구요~~
사장님이 성격이 시원시원하시고 ~ 어쩜 제 스타일을 잘 파악하셔서 맘에쏙들게 해주셨네요@@
사실 제것보다 예비신랑이 붉은계통을 원해서 그게 더 어려우셨을텐데~ㅜㅠ

아직은 샘플원단 뿐이지만, 이것만봐도 예쁘지않나요?
너무맘에들어서 한복안맞추면 후회했을것같아요~
한복 나오는대로 인증샷찍어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