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하면서 제가 참 깐깐하고 꼼꼼한 피곤한 성격인걸 깨닫고 있어요^^;;
친구 소개로 플래너 3분 만나뵈었는데 2분은 왜 다들 신뢰가 안 가던지^^;;;
전 내가 원하는게 있어도 이것저것 보여주고 추천해주고 그걸 원했고ㅠ 나중엔 차라리 나혼자 준비해야겠다 싶었어욤ㅠ
근데 마지막 플래너분은 적당히 제 기분도 맞춰주고^^;;
견적도 잘 내주고..무엇보다 내가 만족할때까지 추천하고 보여주고.,여튼 저랑 잘 맞아서 완전 신중한 제가.바로 계약했어요ㅋㅋㅋ
큰 숙제를 끝낸기분이라 홀가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