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생일이기도 하고 해서 웨딩일을 그 날로 잡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저녁에 조촐하게 하우스웨딩 비슷하게 하려고 계획하고 식장이라던지., 결혼 준비는 거의다 되가는 거 같습니다. 부지런하게 서둘러 하나씩 끝내고는 있습니다.고민스러운 건...이제 거의 한가지...신혼 여행인거 같아요.
크리스 마스 저녁 예식이다보니- 출발은 26일에 해야할 것 같은데....
성수기라 만만치 않네요.. 아직 프로모나 이것저것 정보가 안풀린 것도 있고..
그러면서 신행 예산이 약간 높게 올라가다 보니., 평소 가고 싶었던 곳에서는 점점 멀어지는 느낌입니다.ㅎㅎ
거의 다 정리하고 저와 남친이 원하는 곳 한가지씩 골라내니..

*하와이 - 12월이 하와이 겨울이라., 핫핫 하지는 않을 거라고는 하지만.,
다녀온 친구들이 모두 너무 좋았다고 칭찬일색... 하지만 예산이 꽤나 올라간다는,.
게다가 가면 부대비용이 분명 더 들테구요.ㅎㅎ*푸켓 - 남친은 따듯하고 휴식도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제일 마음에 들어합니다.
근데 저는., 신행이니까 좀더 멀리 가는 김에 좀더 좋은...ㅎㅎ 곳에 가고 싶은 욕심이 없지 않아요.
이런저런 생각이면- 신행을 성수기 좀 지나고 따로 가는게 좋을까요?
혹시- 식 끝나고 바로 신행 안가시고 좀 지나서 가신 분들도 계신가요?? 어땠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