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아까 제가 자세히 못 읽었나봐요 ~ 죄송해요.
오지말라고 하실거면 솔직히 좀 미안하더라도 모질게 말하는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마음은 고맙지만 차인쪽이 너보면 상처받을거 같다고..
살짝 핑계대실거면 근데 그 친구가 들러리 해주기로 해서 내 옆에 계속 붙어 있을거 같다고
그냥 결혼식 전이나 다녀와서 보자고 얘기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근데 사실 아무리 좋게 말해도 기분이 좋을수는 없는 얘기니까요..
최대한 돌려말하셔서 좋게 해결하

차인 쪽 분께 조심스럽게 귀띔해보는게 어떨까요.. 초대 안했는데 꼭 오겠다고 하더라.. 혹시나 마주치면 불편할까봐 미리 얘기해주는거라고.. 괜찮겠냐고.. 그렇게 얘기 못하실거면 연락 끊을 각오하고 찬 쪽을 오지마라고 하는 수 밖에 없어요.. 차인쪽 오는데 너보고 상처받을거 같으니 결혼하고 따로 보자고. 고민하시는 자체가 차인쪽 분께 더 마음 쓰여서 그러신거 같은데.. 결정은 님이 하시는거지만 불편하시겠어요.

22222222양쪽다친하면..굳이 글쓴이님이 거기까지는 상관할일인지 저도모르겠네용..
저같으면 둘다 다 불러요~

헤어진지 얼마 안 된 건가요? 사실 글쓴님이 상관할 일인지 모르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