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적다보면 필요한거 필요없는거 걸러지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정리해서 결정했지요^^

살림 리스트 저도 쓰고 있는데요.ㅠㅠ 돈 천만원은 장난이더라구요...
친정어머니께서 적은리스트 보시고는,,, 쓰레기통3개까지 등.,... 이런것들도 다 적어주셨어여..;;;ㅋㅋㅋ

기본적인 것만 해야해요~~ 자질구레한거 까지 다 사려고 하면 힘들어요~~ 살다가 필요한게 있으면 그때 사도 늦지 않아요~~가전은 티비 냉장고 세탁기 / 가구는 거실장 소파 침대 화장대 장롱/ 이정도면 되지 않나요?? 소형가전(청소기 밥솥 스탠드형다리미 전자렌지)같은거는 친구들한테 사달라고 하는 것도 괜찮아요~~

집에서 살림만 하신다면 모를까....직장다니신다면...굳이 살림을 다 살필요 있을까요??
집에 누가 자주 오고 그런경우엔 모르겠는데요...신혼부부만 산다면 기본적인것만 하세요.
살다가 필요한게 생기면 그때 사셔도 늦지않아요.
나중에 짐만 늘면 이사할때도 힘들어요^^

저는 자취를 11년동안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것들도 많이 들고들어가요 ㅎㅎㅎ
거의 새걸로 사긴하지만,,, 아무래도 부모님과 살다가 결혼하시는거라면 조금더 힘드실것 같아요 ㅜㅜ
저는 리스트는 따로 작성을 안하고..
자취경험을 살려서 정말 제가 쓸것들만 리스트 정리해서 구입하려구요^^
남들한다고 굳이 다 할필요없이 정말 내가 사용할 것인가를 중점으로 준비하시는걸 추천 드려요 ㅎㅎㅎ
친구들중에 휴롬이런거 샀다가 안쓰고 고이모셔두는 친구들 엄청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