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하객이 없을것 같다구 걱정이라고
며칠전 글을 남기셨더라구여 알바라도 써야 하나 하고...
그래서 시간 맞으면 참석해 드린다고 시간이랑 장소
알려달라고 쪽지 주시라고 댓글 달았더니 답장이 왔어요
참석 가능하고 예랑이랑 간다고 말씀드리고
제 이름이랑 전화번호랑 톡 아뒤랑 알려드렸죠
쪽지 확인 하셨더라구요 그러고나서 웨딩홀 검색했더니
홀이 두개더라구여 그래서 신부님 이름을 안알려주셔서
물어봤더니 쪽지 확인을 하시고 답장이 없으시네요
날짜는 내일인데.... 안와도 된다는 말이라도 해주시던지...
전 다른 약속도 안잡고 있었는데요
거기다 그냥 꾸 그냥 꽁짜밥 먹기 민망하고 빈손으로 다니는거
싫어라 해서 신행가서 쓰시라고 화장품 키트라도
준비해놨었는데 손이 민망해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