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셔야해요~전 어릴때 강아지 너무이뻐 분양받았는데 지금 열세살이에요 근데 나이드니 아픈곳도많고 수술비도 500만원들어가고 매달 약값만 20만원넘게 들어요~
그리고 혼자두면 외로워서 스트레스 엄청받아요~ 정말 신중히 분양받으시길바래요~~

강아지키우는게 쉬운게아니더라구요...ㅠㅠ지금 키우고 있는입장에서..다시 키우기전으로 되돌린다면 절대 안키우는쪽입니다..사람아기랑 틀릴것이 하나도없더라구요..항상건강하면 좋겠지만 그렇지도안구요..얼마나 가슴이아픈지몰라요..병원비는 또 어떻구요..이번에 밥을못먹어 병원갔더니 검사에치료80만원나왔네요..^^;.ㅜㅠ맘대로 여행도 힘듭니다..

저희는 결혼하면서 강아지 키우고 있는데 참 사랑스럽고 행복하긴한데요ㅜㅜ 강아지 키우기 전으로 돌아가면 저희도 강아지 안키울것같아요~ 아무래도 생명체이다보니,,, 제 스케쥴에 따라 제 상황에 따라 어찌할수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참고로 저희는 전원주택살고 저는 일안하고 저희 부분은 아이가 없습니다...ㅠㅠ (사모예드 키워요) 산책도 적어도 이틀에 한번씩 4-5km걷고,,, 근데도 솔직히 책임지는 입장에서 똥도 키워야하고 이것저것 신경쓸것도 많아서 좀 힘든

훈련법 같은건 책도 있고 하니까요~~ 그리고 상황에 처해지면 그에 맞게 대처하게 되니까 지금부터 준비할 건.. 죽을때까지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과 돈이죠 뭐 ㅎㅎ 다달이 드는 돈이나 초기 예방접종비용과 혹시나 아플때 병원비 백만원은 우스워요ㅜㅜ 그런게 다 충족되시면 인연되는 강아지 데려오시고 배변훈련과 켄넬훈련과 복종훈련 이 세가지만 알고 계셔도 아주 훌륭하죠~~ 더해서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알고계시고 어느정도 감 잡히시면 생식도 고려해보세요~

강아지를 키우면 좋은 부분 보다는 힘든 부분을 먼저 보시고서 그래도 괜찮다면 키우셔요^^ 병원비는 기함할 정도로 많이 들고 사료에 간식에 챙겨야 하는 모든게 돈이고요.ㅜ
저도 초보때는 공부를 안해서 몇 강아지한테 지금 생각해도 참 못해줬더라고요ㅠㅠ 예쁘다는 것만으로 무턱대고 입양해서 나중에 감당 안되서 버리시는 분들 때문에 밑에분은 키우지 말라 하신건 아닐까요?ㅎㅎ 앞뒷말이 없어서 잘 모르겠긴 하지만^^;
털 많이 빠지는 종은 정말 답도 없어요ㅋㅋㅋㅋ

10년 같이 살 가족이라 생각하시고 가정견 분양받으세요~ 털 빠지는거 짖음많은 강아지는 초보에게는 힘들어요

우선 강아지를 들이시기전에 정말 책임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가지셔야할 것 같아요!! 저는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으로서 힘들어서 포기하실 수도 있겠다 싶으시면 안 키우셨으면 좋겠구요... 모든 강아지들이 훈련한다고 다 우리 뜻대로 자랄 수도 없구...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아플 경우 병원비도 감당하실 수 있으셔야해요 매일같이 배변하는 것도 치워주셔야하구여... 혹시 신혼부부시라면~ 난중에 예쁜 2세분 낳으셨을 때도 생각 미리 해보시는편이 좋을 것 같아여~

새로운 상황이 생겨 다른이에게 분양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키워보고 싶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왜죠,,?????이유가 있나요?
당황스럽네요. 제가 초보라서 1년여 남은기간동안 공부하고 준비해서 키워보고싶다는데..문제가있나요?

키우지마요..;;;